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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쓰기 :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 않고 말해요 - 66일 동안 배우는 하루 3줄 상황별 말하기 연습 ㅣ 하루 3줄
윤희솔 지음 / 청림Life / 2025년 2월
평점 :

아이의 사회성이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아이의 사회성에 고민이 많았던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 가게 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새학기에 들어서면 기존에 같은 반이였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고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다시 사귀어야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도 굉장한 고민과 걱정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방학동안에 <하루 3줄 쓰기 : 나도 친구도 오해하지 않고 말해요>를 아이와 읽어보면서
앞으로 새학기와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융통성 있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현직 교사이신 윤희솔 선생님이 만드신 책이라
더욱 현 교실의 상황이나 아이들 눈높이에서 쓰셔서
무엇보다 이해가 되는 상황이 많았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서 친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책으로 배움으로써
실제로 친구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거나 곤란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
적재적소에 상황별 예시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미리 예상해볼 수 있고
적절한 질문과 답변을 생각해보면서
다른 사람 입장에서 이해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를 처음 만날 때'의 경우가 있을 때에도,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거나 인사를 못하는 경우도 우리아이가 있었는데
그럴때는 미리 이렇게 생각해보고,
천천히 연습해보면서 직접 써보면서 더욱 리마인드 시킬 수 있어요,
꿀팁까지 제시해주셔서
아이가 처음 새학기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에
적용해볼 수 있고
글로 이렇게 읽으면서 말하기와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요
새로운 친구들과 새학기 만으로도 아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에
미리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랑 읽어보고
연습해본다면 아이가 좀 더 자신감 있게 친구에게 먼저 말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이에게 억지로 하라고 하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책을 통해서 66일동안 상황별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매일 글로 써가면서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 용기를 내는 우리 아이에게
친구에게 오해하지 않고
스스로 우정을 하나하나 쌓을 수 있도록 같이 응원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