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엄마다

나는 엄마다 - 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심소영 지음 / 길벗 / 2018년 3월

나는 엄마다.

출산을 하게 되면 얻게 되는 또 다른 이름 엄마

어릴때 엄마가 최고 였고 이 세상 전부이고 우주이다.

나는 엄마다 이 말이 왜 가슴에 콕 와서 박힐까?

나역시 내 엄마의 딸이고 세 아이의 엄마이다.

아이들이 나에게 엄마도 엄마가 있어

궁금해 하며 묻는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당연히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엄마가 생각났다.

책은 단순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그리고 엄마가 행복하려면 글쓰기를 하다 보면

엄마도 행복해 질수 있다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마음먹은대로 행동되지 않는일

꾸준히 하기 힘든일이다.

감사일지를 쓰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육아일기를 쓰고

육아 수양록을  적고  작은것 부터 시작해 보라고 한다.

굳이 저자처럼 따라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빈 노트에 아이와 함께 하면서 느꼈던 감정

한줄이라도 적어보면 그게 글 쓰기 육아가 아닐까

오늘 애들때문에 참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의 시간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