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주식] 이웃집 투자자들_조슈아 브라운, 브라이언 포트노이

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25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투자 이야기를

진솔하게 엮어 놓은 책-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장에서 5명의 전문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서는

경제적 자립, 신념, 고정 수입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과 투자에 대한 신념을

왜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2부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에서는

자신에게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재정적 안정을 위해 어떻게 투자하는지,

빚을 두려워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3부 "돈을 버는 감각을 키우는 법"에서는

각 전문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한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 투자를 하려면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4부 "지식과 경험은 부를 키운다"에서는

투자를 도구로 여겨야 하며

인플레이션의 압박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돈에 얽매여사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5부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에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며 부를 이루기 위해

자신들이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의 재무 전문가들이

어린 시절 가난하게 성장하여

돈에 대한 관심이 생겼으며

우연한 기회에 투자를 접했다는 것을 알았다-

책 내용만 봐서는 이들 투자 전문가들이

어느 정도 부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자신들의 재정적 독립은 어느 정도 이룬 것으로

느껴졌다-

투자 전문가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업무를 떠나서 스스로의 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고객에게 이야기하듯이 스스로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저자는 질문을 했고

여기에 대한 글들이 모여 책이 구성되었다-

25명의 투자 전문가들의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는 책이었다-

[서평/기타]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_이리앨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울 수 있는 지식을

한데 모아놓은 책-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지금 어떤 상황인가?"에서는

'성공을 이끄는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란 부제로

급하지만 중요한 일을 해야 하며,

자신의 시간을 살아라 등의 8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제2장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에서는

'자신의 방식으로 전환하라'라는 부제처럼

무일푼으로 자수성가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에서

레이 달리오의 이야기와 빌 캠벨의 이야기까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장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의 위대함"에서는

'삶과 사업을 두 배 성공시키는 스킬'이라는 부제로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갖는 방법,

어려운 것을 빠르게 배워야 하는 이유 등으로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함으로써

위대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주고 있다-

지식 큐레이션처럼 30가지 성공 방정식을

압축해서 전달해 주고 있는 책이다-

30권의 책을 한 권으로 요약한 요약서 느낌이다-

작가님의 경험이 녹아있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

[서평/기타] 거래소_막스 베버

거래소 - 현대 주식시장의 핵심 메커니즘을 밝히다 ㅣ 막스 베버 선집
막스 베버 지음, 이상률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4월

주식 투자자로서

현대 주식시장의 핵심 메커니즘을 밝혀준다고 하여

선택해 읽게 된 책-

책의 목차는 간단하다-

1,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2부에서 1부의 내용을 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

우선 나는 막스 베버에 대해서 궁금했다-

찾아보니 독일의 사회과학자로 고 한다-

이 책도 사회과학자로서 거래소에 대한

연구를 하며 책을 남긴 것이라고 한다-

1부를 작성한 후 몇 년 뒤에

2부를 논문으로 투고한 것으로 보인다-

제1부 "거래소의 목적과 외적 조직"에서는

초기에 거래소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거래소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거래소는 일반적으로 상품거래소와 증권거래소가 있으며

작가는 주로 증권거래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거래소에서 왜 중개인과 시세표 등이 필요하며

이것들이 거래소 제도를 형성하게 된 과정도 알려준다-

거래소가 투기꾼들의 돈 버는 장소라고 하지만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작가는 이야기한다-

자본주의 제도에서 거래소는 국민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거래소 제도는 없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제2부 "거래소 거래"에서는

정치, 경제적 이해 측면에서 거래소의 기능에 대해

국가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선물거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개인적으로 선물 거래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선물은 현물을 가지고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기에

위험하며 투기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국민 경제 측면에서 보면 장점이 훨씬 많아고 한다-

책을 통해 거래소의 생성 과정과 역사,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노동자를 위해 쉽게 쓰였다고는 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는 ^^;;

저자는 선물거래의 순기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선물 거래에 참여하지는 말자 ^^

주식이 자전거 타는 거라면 선물은 비행기를 모는 것이라

예전 대표님이 말했었지 ㅎㅎ

[서평/기타] 스펜딩 타임_대니얼 해머메시

스펜딩 타임 - 절대적 부의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송경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5월

다른 사람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 사용 방법이 궁금하여 읽게 된 책-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항상 얻을 수 없다"

이 장에서는 시간은 정말 부족한 것인가? 란

질문을 시작으로 역사적으로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있다-

2장 "일하지 않을 때 우리가 하는 일"에서는

24시간 중 대부분은 일과 잠을 자는데 사용하고

그 외에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려준다-

3장 "우리는 얼마나 일하는가?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일을 하고 있으며

그것을 한 주, 미국인의 근로시간 등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다-

4장 "우리는 언제 일하는가?에서는

월별, 일별 노동시간과 근무패턴 등을 이야기한다-

5장 "여성과 남성"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시간 사용 특성을 분석하여

개인 시간과 여과 활동 등에서

남녀의 시간 사용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준다-

6장 "함께하기"에서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함께하는 것이 건강과 행복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시간 사용 관점에서 분석한다-

7장 "인생의 전반은 인생 후반을 위해 있는 것"

이 장에서는 사람의 인생에서 시간을 나이대별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8장 "이어지는 문제와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문제"에서는

인종, 민족, 미국 이민자들 등으로 구분하여

그 특성에 따른 시간 사용을 분석하고 있다-

9장 "여럿에서 하나로?"에서는

미국의 지역별 시간 사용의 차이를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10장 "부자는 나나 당신과 다르다"에서는

미국에서의 수입에 따른 시간 사용 방법과

부자들이 우리와 어떻게 시간을 달리

사용하는지 분석하고 있다-

11장 "시간에 대한 불평"에서는

사람들이 시간에 대한 불평을 달고 사는 이유를

구체적인 시간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한다-

12장 "지금 우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나?..."에서는

역사적으로 우리가 시간이 항상 부족한 이유와

앞으로 우리에게 남겨질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해 주고 있다-

마지막 장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에서는

개인, 기업, 정부가 각자의 역할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은 논문을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데이터를 가지고 세세하게 시간 사용을

분석하며 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으며

잠을 자야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한,

시간이 항상 부족할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원하는 공간에서

잠깐의 시간이라도 함께 하며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살아가는 행복 아닐까?

[서평/기타]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_박현정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박현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4월

제목에서부터 끌리는 책이다-

꼭 안 사셔서도 괜찮아요-

근데 사실 거죠?? ㅎㅎ

살까 말까 고민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사려는 걸까, 안 사려는 걸까?"에서는

고객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 "편하게 구경하시면 돼요"에서는

첫 대화를 열어가는 방법에서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텔링까지

심리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3장 "뭐든 말씀만 하세요"에서는

고객의 재방문 유도와

편안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이미지의 중요성과 고객의 진심을 얻기 위해

진심을 통해 고객에게 체온을 전달하고

충성고객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로 마무리하고 있다-

4장 "만나기만 해도 좋은 걸요"에서는

미소, 거절, 나의 자존심, 행복,

긍정적 질문, 자기 계발,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세일즈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모든 것이

세일즈와 서비스가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책을 통해 기본적인 세일즈의 이론뿐 아니라

심리학적 내용, 명언, 법칙,

적당한 때에 나오는 사례들까지

책의 구성과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난 이 책을 통해 고객을 넘어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미소를 잃은 건 아닌지,

왜 이런 것을 모를까?라며 짜증을 섞진 않았는지,

'내가 왜 이런 것까지 해줘야 하지'란 생각을

표정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는지,

배려란 가면을 쓰고 고객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등..

세일즈의 효율은 이 사람이 살지 안 살지의 판단으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충성고객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할 때

생기는 것이라 믿는다!!!

그런 기본적인 태도가 몸에 밴 사람이 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