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박현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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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끌리는 책이다-

꼭 안 사셔서도 괜찮아요-

근데 사실 거죠?? ㅎㅎ

살까 말까 고민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사려는 걸까, 안 사려는 걸까?"에서는

고객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 "편하게 구경하시면 돼요"에서는

첫 대화를 열어가는 방법에서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텔링까지

심리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3장 "뭐든 말씀만 하세요"에서는

고객의 재방문 유도와

편안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이미지의 중요성과 고객의 진심을 얻기 위해

진심을 통해 고객에게 체온을 전달하고

충성고객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로 마무리하고 있다-

4장 "만나기만 해도 좋은 걸요"에서는

미소, 거절, 나의 자존심, 행복,

긍정적 질문, 자기 계발,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세일즈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모든 것이

세일즈와 서비스가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책을 통해 기본적인 세일즈의 이론뿐 아니라

심리학적 내용, 명언, 법칙,

적당한 때에 나오는 사례들까지

책의 구성과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난 이 책을 통해 고객을 넘어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미소를 잃은 건 아닌지,

왜 이런 것을 모를까?라며 짜증을 섞진 않았는지,

'내가 왜 이런 것까지 해줘야 하지'란 생각을

표정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는지,

배려란 가면을 쓰고 고객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등..

세일즈의 효율은 이 사람이 살지 안 살지의 판단으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충성고객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할 때

생기는 것이라 믿는다!!!

그런 기본적인 태도가 몸에 밴 사람이 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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