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의 공식 - 상위 1% 억만장자들이 부를 얻는 방법
윌리엄 그린 지음, 방영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평점 :
상위 1% 억만장자들이 부를 얻는 방법,
돈의 공식!!!
제목만 봤을 때는 이 책이
가치투자 관련 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전형적인 미국 서적 번역본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워런 버핏을 복제한 남자"에서는
모니시 파브라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일전에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에
이 사람의 투자 스타일을 알고 있다-
투자의 가장 쉬운 방법은
잘하고 있는 사람의 방식을
복제하는 것이라 전하고 있다-
2장 "기꺼이 혼자가 되려는 의지"에서는
존 템플턴 경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뛰어난 투자자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군중 심리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3장 "영원한 것은 없다"에서는
하워드 막스에 대한 내용이다-
항상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투자에
적용하라는 이야기다-
4장의 핵심은 회복탄력성
즉, 손실 구간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5장은 투자는 단순해야 한다는 내용이며
6장은 정보력,
7장은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동일한 루틴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찰리 멍거의 이야기로
어떻게 실수를 줄이면서 투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가지로 요약하면
'안전마진"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치투자 방법-
간단한 방식인데
지켜지지 않는 것에 부를 이룬
투자자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적정주가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누구 하나 딱 부러지게 적정 주가를
이렇게 구한다는 공식 같은 것을
이야기해 주지 않으니..
결론은 좋은 주식이 안전마진을
충분히 줄 정도의 기회가 오면
매수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이 올라 달려들 때는
매수하지 말라는 것이다-
잊고 지내던 가치투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