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기타]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_이선형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세상의 모든 엄마의 첫 ‘말걸음’을 함께하다.
이선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0년 12월

아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육아에 관한

책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책-

첫 프롤로그에서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전해지는 책이었다-

나의 아이는 저런 아침이 아닌 이런 아침을

만들어주어야겠다 ^^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그렇게까지 화내는 게 아니었는데"에서는

아이를 기르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화가 나는 일들에서 이런 화냄이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게 될지 알게 해주며

최근 내가 아이에게 했던 말투들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든 장이었다-

제2장 "아이 마음에 상처 입히는 엄마의 서툰 말 습관"

이 장에서는 어른들의 선입견으로 내 아이에게

전달되는 말들이 아이에게 어떻게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아이의 상상력과 가능성을 가로막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제3장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에서는

세상 어디에서도 네 편이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말을 알려주고 있다-

일상적으로 무심결에 했던 말들을

이번 장을 통해 많이 변화시킬 수 있었다-

제4장 "너랑 놀면 나도 행복해"에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아이와의 놀이에서

아이가 만족하는 놀이로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알려주고 있으며

일상의 사소한 관심들로 아이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5장 "아이를 돌보기 전, 엄마를 돌보는 시간"

마지막 장에서는 결국 스스로 행복해야

내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와이프의 육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일반적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얼마나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와

내가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 습관만으로도

아이에게 엄청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너무 고마운 책이다-

책을 통해 와이프의 육아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아이에 대한 말투와 놀이를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한 번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평소에 무심결에 하고 있던 말투가

사례에서 나오고 있어 놀랐으며

공감이 더 많이 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의 내용을 다 잊게 되더라도

내 아이의 하루를 사랑스러운 말로

열어주는 습관은 꼭 만들겠다!!

육아에 관한 책을 찾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