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 스토리인 시리즈 6
강은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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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이 들어 선택한 책-

길을 가다 골목길에 있는 작은 옷 가게 들을 보면

저긴 어떤 분이 장사를 하는 곳이며

어떤 사람들이 옷을 살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궁금증에 답을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모두 담겨있었다-

강은미 사장님의 에세이라고 보면 되겠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나는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에서는

작가님이 어떻게 옷 가게를 하게 되었는지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에 대한

소개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2장 "옷을 팔아야 하는 사람과 옷을 사야 하는 사람"

이 장에서는 여성분들의 옷에 대한 심리와

작가님의 옷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3장 "단골 만들기 노하우는 없다"에서는

작가님의 경영 노하우 정도라고 보면 될까?

손님에 대한 생각과 옷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키는 원칙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4장 "고객님 고객님 나의 고객님"에서는

작가님의 단골손님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소중한 인연이라고 해야 할까?

옷 가게를 하면서 이어져 오고 있는

작가님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다-

5장 "동대문, 신세계로 가는 문"에서는

작가님이 옷 가게를 시작하면

물건을 받아오는 방법과 동대문 시장의

풍경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신념도 느낄 수 있었고

작은 가게지만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하고 있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것을 과감하게

시작한 작가님의 용기와 지금 그 일을 즐기며

자부심을 갖고 계신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그 용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누구보다 나는 잘 알기에..

난 그 용기가 없어 아직도 직장 생활을 하고 있기에..

동대문에서 새벽을 움직이는 삶의 모습과

그 현장을 책으로 읽었지만 느껴지는 생생함-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나도 언젠가 "나는 작은 주식카페 사장님입니다-"

라는 제목의 책을 쓸 날을 기대하며^^

직장 생활에 절대 안주하지 말고

하루하루 더 나아진 나의 내일을 위해

파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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