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영업하지 마라 - 상위 1% 보험 세일즈맨의 시장개척 비밀
염동준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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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성과를 내는 보험 세일즈맨의

시장 개척 방법 등을 설명해 놓은 책-

일을 하다 보면 어쩌면 모든 것은

영업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영업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이렇게도 읽고 싶어지는 건지 모르겠다-

그 생각의 연장선에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다-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 "보험 세일즈의 판을 바꿔야 산다"에서

보험 세일즈맨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의 1% 안에 들라는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

2장 " 보험 세일즈 교육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여기서는 보험 세일즈업을 시작할 때

본인의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5장은 작가의 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분으로 보인다-

프로처럼 상담하는 방법부터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장 개발 프로세스까지 설명되어 있다-

6장 "상위 1% 보험인..." 에서는

작가의 강사 시작 스토리를 시작으로

보험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결론이 갑자기 강의를 시작하고

강사에 도전하라고 되어 조금..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본인 스스로 경험한 것이

담겨 있는 책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분도 스스로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책에다 담았기 때문에 진정성이란 것이 보이고

실제 보험 세일즈맨을 하고 계신 분이나

시작하려는 분에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영업의 어려움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졌으며

예전 보험업을 하면서 연락이 급격히 오던

지인들이 생각났다 ㅎㅎ

연락 오는 이유가 초보 세일즈맨들에게

지인에게 연락하라고 되어있기 때문이었군-

1명은 지속적으로 연락이 와서 만났더니

보험 가입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서..

당시 학생이었고 지금 상황을 설명했더니

그날을 돌아갔고 메신저로 연락이 와서

나한테 보험영업 안 하면 만나겠다고 했더니

왜 좋은 것을 권하는데 거부하는지 모르겠다며 ㅎㅎ

그 친구 지금 MC로 전향했다-

다른 한 명은 교회 형님이었는데..

뜬금없이 연락 와서 밥 사주겠다고 하더니

보험 얘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형님 이거 언제까지 하실 거냐고..

계속하실 거면 나 진짜 하나 가입하겠다고..

물론 그때도 다니던 회사가 없어져서

개인적으로 여유는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가입은 하지 않았다-)

근데 그 형님 지금 다른 일하시더라 ㅎㅎ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작가의 마인드가 와닿아서이다-

계약기간이 20년인데.. 자기 업을 지속하면서

그들을 케어해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나의 지난 경험들과 겹쳐지면서

본질을 이해하고 자기 업에 애정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는 증거로 보였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할 작가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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