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귈 때 오래된 친구와의 관계를 잊지 않는 것,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찾아 나서는 것 모두 중요하다.
50대 이후에 잡담은 더 필요하다. 잡담은 단번에 늘지 않는다. 하지만 말은 가능한 짧게 (한 이야기는 15초 정도) 한다.
농담에는 예의로라도 웃고 '가벼움'을 지향하자. 덧붙여 남을 웃길 만큼 재미있는 농담을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자리를 무겁게 만드는 50대는 사람들이 피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심히 마음에 찔림이 온다...)
사교성은 성격이 아니라 기술이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물론 혼자서만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것은 꼭 피하고 말을 잘 못하면 웃어주고 반응과 공감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이 책은 인생의 후반전을 잘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노년의 시간을 어떻게 짤지 미리 계획하는 것은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