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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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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데일 카네기는 농가에서 출생하여 교사, 세일즈맨,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뉴욕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기 시작하여 데일 카네기 코스로 발전시켰다.

인간경영 분양에서 최고 전문가 중의 한 명이다



누구나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과 친교를 맺고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나 역시 부족한 친화력에 대한 열등감이 많고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없을 때가 자주 있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인간관계 고민이 1위를 차지한다.

일과 업무의 문제도 인간관계로 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적응을 못해 회사를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내용에 대해 누구나 다 한 번쯤은 들어봤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것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가 관건이다.

사람들을 칭찬하고 관심을 가지라는 말이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부와 아첨은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서 결국은 그 바닥을 쉽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결국 진심에 움직인다.



제 1장 인간관계의 기본


1. 인간관계는 순수한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2.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면 진심을 담은 칭찬을 하라.

3.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시비를 피해야 한다.

4.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잘못을 직접 지적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말해야 한다.



1. 인간관계는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 순수한 관심을 보여 주고 항상 미소를 지어라. 하지만 마음이 없는 기계적인 미소는 오히려 역효과다.

- 상대방의 이름을 잘 기억하도록 노력하자.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더 흐려진다. 하지만 나이탓을 하기 전에 사람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진심으로 칭찬하자.

거짓된 칭찬은 아첨이다. 아첨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낯이 뜨거울 때가 있다.

하지만 아첨이 아닌 진심으로 하는 칭찬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나에게는 칭찬의 기술이 참 많이 부족하다.

2. 받고 싶거든 베풀어야 한다.

상대의 마음을 확실하게 얻는 방법은 상대가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심을 담은 칭찬을 하라.

3.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 시비를 피해야 한다. 시비하거나 반박을 하면 상대의 호의를 절대로 얻어낼 수 없다.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대의 잘못을 지적해서는 안 된다.

- 깨끗이 자기의 잘못을 시인해야 한다.

나도 예전에는 잘잘못을 따지기를 좋아했다. 그래야만 내가 더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싶은 마음도 컸을 것이다. 이제 나이가 드니까 그런 것에 대해 마음이 유연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노력이 필요하다.

4.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

- 먼저 칭찬의 말을 하자. 사람에게 잔소리하는 경우 겸허한 태도로 자기는 결코 완전하지 못하고 자주 실수한다고 전제하고서 상대의 잘못을 주의해 주도록 한다.

- 잘못을 직접 지적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말하자.

- 상대가 곤란한 처지에 빠지게 될 때 체면을 살려주어야 한다.

-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써서 칭찬해야 한다.

사소한 일도 칭찬을 하려면 그 사람을 잘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에 대한 무관심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적인 것 같다.

- 결점이 있어도 장점을 발견해 격려해 주어야 한다.

- 상대방이 자기 중요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치켜세워주어야 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렇게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적용할 점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대한 책이 많이 나와있지만 이 책의 이런 점이 돋보인다.



제 2장.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1. 남을 비난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2.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주어라.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4.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1. 남을 비난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마치 하늘에 침을 뱉는 것과 같아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 상대를 비난하는 대신 상대를 이해하도록 노력을 하라. 어떻게 해서 상대가 그러한 것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잘 생각해 보면 동정과 관용, 호의가 저절로 우러나온다.

2.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시키자.

사람을 움직이는 비결은 스스로가 움직이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사람은 무엇을 원하는가?

인간의 가장 뿌리 깊은 충동은 주요 인물이 되고자 하는 욕구이다.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성공의 비결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기의 입장과 동시에 타인의 입장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내가 원하는 것만 말하면 상대가 움직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상대의 입장에서 그가 원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4.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사소한 일에도 성미를 돋우어 잔소리를 하는 사람도 끝까지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에게는 유순해진다.

제 3장 목적을 달성하는 법


1. 부드럽고 친절하게 상대의 이성에 호소해야 한다.

2. 처음에는 상대가 '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만을 채택하고 가능한 '아니요' 라고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상대방이 말하게 해야 한다.

4.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5. 상대방의 경쟁심을 자극해야 한다.



1. 부드럽고 친절하게 상대의 이성에 호소해야 한다. 화를 내면서 공격하면 상대가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2. 처음에는 상대가 '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만을 채택하고 가능한 '아니요' 라고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대가 일단 아니요라고 말하면 그것을 번복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허락하지 않는다.

3. 상대방이 말하게 해야 한다. 상대방의 말에 이의를 주장하고 싶어도 참고 성의 있게 들어주어라.

4.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상대방으로부터 강요를 당하고 있다든지, 명령을 받고 있다든지 하는 느낌은 어떤 사람이든 싫어한다. 자주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5. 상대방의 경쟁심을 자극해야 한다.

사람들은 상대방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경쟁심을 가지고 있다.


제 4장 행복한 성공


그대가 절실히 하고 싶고 욕망을 느끼는 일, 그 일을 해보아야 한다. 바로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인생에 있어서 진실로 실패자라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향하여 전력을 기울일 때 비로소 마음의 평화도, 정신의 만족도 얻어지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대의 머리는 더욱 민첩해지며 가장 큰 행복이 얻어진다.


제 5장 성공의 비결



제 6장 부자가 되는 법

- 적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부를 만들어야 한다.

- 목표를 설정하고 기한을 분명히 해야 한다.

-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 일상생활에서 만족을 찾아야 한다.

-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한때의 고통스러운 노력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이겨나가야 한다.

- 숨은 재능을 찾고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원칙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예시를 잘 제시해 놓았다는 점이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 좋을지 사례를 구체적으로 잘 안내해 주어서 이해가 잘 된다.

실제로 실천을 하려면 이런 예시를 잘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용을 하나하나 잘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역자의 말처럼 행동으로 실천하고 소감을 기록해보면 정말 좋을 것이다.



이 글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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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부정맥·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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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한의학 박사 한진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증상들의 대부분을 내가 겪고 있는지라 정말 몰입해서 책을 하나하나 열심히 읽었다.

이리도 아픈 데가 많은 몸이라 잘 관리하고 살아야 하기에 이런 건강 관련 책을 자주 읽어야겠다.


어떤 사람이 역류성 식도염에 잘 걸릴까?

오래전부터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잘 걸리는데 대개 소음인 체질이 많다.


나이에 따른 역류성 식도염 증상

10대에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아프다'라고 두루뭉실하게 말한다.

20대에는 명치 통증,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0대에는 목 이물감이나 가래, 기침 등의 목증상이 소화부량과 명치 통증만큼이나 심해진다.

40대에는 몸의 대사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목소리가 잘 잠기고 수시로 피곤해진다.

50, 60대에는 진액 부족으로 입안이 마르고 건조해진다.

70대에는 위장의 운동 기능이 많이 떨어졌으므로 부드러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제산제 처방을 많이 받으나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소화 기능이 더 떨어진다.

그러므로 위장 본연의 기능이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갱년기 석류 주스는 괜찮을까?

석류는 갱년기에 인후가 건조하고 입안이 마르는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 복용시 폐의 기운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일정 기간 섭취 후 좀 쉬었다가 다시 먹는다.


마음이 허전하고 우울하다면?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 부족이 주 원인이다. 소화기를 튼튼히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식후 걷기가 위장에 좋다.


갱년기,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심장이다. 폐경기에 심장 질환이 생길 확률이 증가한다.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고 탄산 음료나 즉석 식품을 제한한다. 기름진 음식, 고기,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요즘 그래서 심장에 무리가 오는 것이 느껴지나 보다. ㅜㅜ)


얼굴 열감과 홍조

몸 안의 진액 부족 때문이다. 숙지황과 하수오, 산수유를 차로 마시면 좋다.


담 결리는 증상

담은 근육 내 피로 물질이 누적된 것을 말한다. 근육을 활성화하려면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어야 한다. 이 과정이 적절하게 되지 못한 것을 담이라고 한다.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하면 담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두통, 편두통, 어지럼증이 동반된 소화불량

위장이 좋지 않으면서 두통이 있는 경우 대개 앞이마가 아프거나(전두통) 머리 한쪽 측면 두통(편두통)이 나타난다. 위장이 좋아지면 두통도 누그러ㅕ진다. 야식을 하지 말고 단맛을 피해야 한다. 밀가루 음식, 커피, 초콜릿 등이 특히 안 좋다.


손발이 저리고 차가움

손 저림증은 일종의 마비 증상이다. 먼저 목디스크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위장이 약할 때도 손이 저리고 차갑다. 발만 저린 경우 손만 저린 증상보다 말초 순환이 더 안 되는 상황이다.

(나의 경우 목디스크는 오래 되었고 ㅜㅜ 손은 괜찮으나 발은 굉장히 차갑다. 이제 더 안 좋은 거 였구나.)

떨림증

떨림 증상은 신경학적인 문제이다. 눈, 입술, 손, 머리 떨림 등이 있다.

눈 떨림은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나 전반적인 영양 부족이나 마음이 지친 상태가 원인일 수 있다.

입술과 머리 떨림은 노화의 결과로 많이 온다.

손 떨림은 맥이 약한 사람에게 많고 소화력이 떨어져 있다.


이명증과 어지럼증

이명증의 원인은 신허이다. 콩팥이나 신장('신'이라고 부름), 관련 기능 계통이 부족한 증상이다. '신'을 보강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앞에서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각 증상에 좋은 약재와 주의할 점이 깨알같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좋았다.

위장 문제가 여러 가지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위장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계속 지속하기 때문에 낫기가 힘이 든다.

나의 경우에 빵과 과자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목에 걸리는 현상(이물감)이 심하게 나타났었다. 한약을 두 재나 먹고 해결되기는 했지만 1년 뒤에 다시 재발했다. 그래서 요즘은 밀가루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더니 체하는 증상이 사라졌다.

나에게 맞지 않는 식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말하는 것이 이것이다.


가벼운 증상이면 스스로 해결하고,

치료를 받더라도 발병의 원리를 알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우리는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아 증상이 사라지면 다시 옛 습관을 고수한다. 원인을 따져보고 생각해보지 않는다. 젊을 때는 이렇게 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약도 효력 발휘가 안 된다. 계속 재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약도 제대로 듣지 않아 절박함이 들면 강제적으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고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제부터는 병원에 가서 증상 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건강 관련 책을 읽고 내 몸을 스스로 관리해야 겠다.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질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위장 관련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갱년기 증상이 있는 사람

노화 현상으로 여러 가지 병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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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의 사주강론 1 이동헌의 사주강론 1
이동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나는 고민되는 일이나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철학관에 가서 사주를 종종 보는 편이다.

실제로 도움이 된 적도 몇 번 있다.

사주를 볼 때마다 궁금했던 점은 왜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과 시간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정해지는가였다.

어떤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열심히 사는데도 늘 꼬이는 사람이 있다.

태어나면서 정해진 사주팔자가 있다면 나의 노력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는건지도 궁금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자에 의하면 사주명리학은 인간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어야 하고, 과정에도 인간의 삶이 있어야 한다. 또 사주명리학을 이해함에 있어 실생활과 현대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주명리학 이론을 인간의 삶에 적용해야 사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만나는 방법, 헤어지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만남을 원한다. 자기 사주에 있는 만남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만남을 원한다. 그 만남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껏 달려온 궤도를 벗어나려는 노력, 즉 틀을 깨려는 노력과 변화하려는 노력이다.

역학은 변화학이다. 변하면 만나지고 변하지 않으면 새로운 만남 없이 반복대로 사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니 변화할 유일한 가능성은 반복을 깨는 것 뿐이다. 그러나 사람은 변화를 싫어한다. 따라서 새로운 만남을 원한다면 다른 길을 가고 새로운 것을 먹으러 다니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듣는다면 새로운 만남을 할 수 있다.


돈 버는 사주는 따로 있나?

당연히 따로 있다. 하지만 돈을 못 벌 사주 또한 없다.

돈 버는 사주는 삶의 목적이 돈인 사주이고, 그렇지는 않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사주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다보면 돈이 따라오는 사주다.

돈 버는 사주는 따로 없다. 자신의 능력이 되면 자신의 능력으로 벌면 되고, 능력이 부족하다면 타인의 능력을 빌리면 된다.

사주 보는 사람이 누군가의 사주를 보고 "당신은 돈을 얼마 정도 벌 거요!"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명리학적으로는 사기를 친 것이다.

자기 사주 팔자에 맞는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벌고 키울 수 있는 부의 크기는 사회 통념에 따른다.

사주명리학적으로 보면 사주의 종류는 518,400가지이므로 518,400가지의 기준이 존재한다는 말이 된다. 그 기준들은 각각 그 주변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한다. 그 상호작용의 방법 내지 원리 역시 사주명리학의 기준을 따른다.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사는 것은 자신의 주변과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고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세한 삶의 모습은 다를지라도 그 또한 사주명리학적 기준을 따르므로 예측이 가능하다.


과거와 미래는 별개다. 

사주명리학은 과거의 특정 사건이 아닌 과거의 흐름과 반복을 가지고 미래의 흐름과 반복을 예측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의 사건은 미래에 일어날 일과 인과관계를 가지지 않으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사주대로 사나요? 사람이 사주대로 산다는 게 어떤 뜻인가요?

실제로 사람은 사주대로 살아간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팔자대로, 즉 사주대로 살아가는 것은 맞지만 그 모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사주대로 산다는 말은 자신의 분수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과도 연결된다. 내 사주 생긴 모양만 제대로 알고 언제 펴고 접을지를 안다면,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행운을 부르는 방법 (개운법)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대부분은 자신의 본능인 감성을 조절하지 못함에 기인한다. 공부, 인내 등을 통해 인성을 갖춰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거나, 융통성, 배려 등을 통해 관성을 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가장 잘 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라. 아무리 귀찮아도 하기 싫어도,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말이다. 그것이 당신에게 딱 맞는 개운법이다.


사주가 좋은 사람은...

그냥 흐르는 대로 살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고 재적인 면이나 관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물어보면 안 좋다는 점이 꼭 있기 마련이다.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자기 사주가 추구하는 바대로 살면 과정은 힘들 수 있겠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아무리 팔자 편하고 좋아 보이는 사람도 그 사람에게 물어보면 나름의 고충이 있다.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잘 풀리는 사람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만 치열하게 강을 거슬러 가면서 살아야 하는 사람보다는 편하지 않을까? 하는 부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도 이런 사주가 부럽지만 자신은 강물이나 파도를 역행하는 삶을 사는 사주라고 하니 괜히 위로가 된다.

개운법이라는 글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행동을 취하라는 내용이었다. 나에게 부족한 점이 바로 생각은 많고 행동이 부족한 점이었는데 이 글은 마치 나를 보고 하는 말 같았다.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의 미래를 다르게 바꾸어 보고 싶으면 살아온 습관을 바꾸라는 말과 같다. 물론 몇 십 년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기에 사람들은 살아온 대로 생각하고 살아온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냥 읽으면 쉽게 읽히는데 생각하면서 읽으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책이었다. 그래서 다시 정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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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상우는 증권사 출신으로, 에어스톡, 엑스원에서 주식 전문가, 스톡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주식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주식학교 이상 스쿨에서 수준별 맞춤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이상 스쿨에서 고급반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저서로는 〈이상하게 쉬운 주식〉, 〈유튜브로 주식투자 10일 완성! 〉, 〈주식 유튜버 이상우의 주식투자 끝장내기〉가 있다.



처음에 책을 받고 헉하고 놀랐다.

차트로 가득 채워진 책이라니...

게다가 자신의 주식 비법을 이렇게 모두 공개해도 될까?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물론 사람들이 안다고 모두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걸 다 알아야 주식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 만큼 그 양이 너무나 방대했지만 하나씩 익혀 가면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책을 펼치고 주식 차트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차트에 대해 잘 모르고 누군가가 이 주식 좋더라 하고 말하면 그대로 따라 해본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주식에서는 개미들이 기관을 이기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개미투자자들이 차트를 읽을 줄 안다면 악재를 미리 알고 기업 내부자나 기관, 대주주들이 빠져나간 흔적을 찾아내 선재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속임수에 속지 않고 수익을 내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기업의 재수 상태나 펀더멘탈 등 숫자 지표들을 배제하고 거래랑, 이평선, 엘리엇 파동이론, 일목균형표, 다우이론 등 차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적,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매기법을 다루고 있다.


"주식의 숨겨진 정보는 차트 안에 있다."

"주식은 훈련이다."

"우리의 목표는 지지 않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part 1. 꼭 알고 넘어가기

변동성 완화장치 (VI), 그랜빌의 법칙, 패턴, 엘리엇 파동 이론, 혼마의 사케다 전법, 일목균형표, 주식의 역사, 거래량, 급등주 매매 기법, CB/BW 발행, 윌리엄 오닐, 4박자 투자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린이라면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기본 개념들이 빼곡히 들어 있다. 물론 나에게는 낯익지 않은 용어들이다.


이 중 혼마의 사케다 전법을 보면 그는 사람의 심리와 시장의 에너지를 캔들 차트로 나타내었다고 한다. 삼산, 삼천, 삼공, 삼병, 삼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산, 산천, 삼공은 신뢰도가 높고 실전 투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주식의 역사를 보면 여러 차례의 강세장이 있었고 반면 -75%까지 떨어진 약세장도 있었다. 위기는 10년마다 온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주식도 부동산처럼 점진적으로는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part2부터 차트 분석이 시작된다.


part 2 급등주 매매, 단타 매매, 역발상 매매, 고수 매매를 소개하고 있다.



개선 선생의 절대비기!

여기에서는 고수가 투자에 가진 생각, 실전 매매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책을 보면 급등주가 시작할 때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알려준다.

주식 격언 새기기!

다양한 격언을 통해 투자의 성공 비결을 깨알같이 들려준다.

위 글을 보면 결정적인 순간을 찾되 모든 것을 걸면 안 된다고 알려준다.



절대 매매 tip!

실전 매매에 적용할 수 있는 차트 분석 팁을 알려준다.


개선 선생의 한마디!

차트를 통해 어떤 패턴을 포착해야 하는지, 매수와 매도 포인트는 어디인지 설명해 준다.

오답노트!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을 꼼꼼히 짚어 주어서 수업 시간에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


part 3 거래량과 거래량 매매, 매집법, 수급 매매

- 주식에서 거래량은 유일하게 선행성을 가지고 있다.

- 거래량은 선행하고 흔적이 남는다.

- 거래량은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신호이다. 거래량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 거래량이 터져야 돌파가 쉽다.

part 4 이평선 매매, 돌파 매매, 추세선과 추세 매매

part 5 바닥 기법, 알파벳 기법, 조정 매매, 파동 매매, 고점 돌파 매매

part 6 분봉+주봉+월봉 기법

part 7 시스템 트레이딩 & 조건 검색, 신규 상장주 매매, 테마 매매, 시간 외 매매, 동시호가, 호가 창, VI

part 8 캔들, 패턴

part 9 보조지표

특별부록

특별부록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M&A, 공시 분석 비법 등을 수록하여 다양한 사례로 쉽게 설명해 준다.

- 자기 자본이익률이 높은 상장사는 좋은 상장사가 아니다.

- 상장사가 주식교환방식 M&A로 (비) 상장사를 인수할 때를 지켜봐라.

- 조합이 최대 주주가 되는 상장사는 단기간이라도 무조건 사야 한다.

- 2개월 안에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후 유상증자하는 기업을 주목하라.

- 2분기 동안 전환가액 조정이 세 차례 이상 공시된 상장사는 작전이다.

- 흑자 전환 후 1주일 내 유무상 증자하는 기업에 주목하라.

- 사모 투자 합자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최대 주주가 되는 상장사를 주시하라.

등의 비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투자 초보자인 나에게 재테크는 주식이든 부동산이건 참 오랜 시간 노력을 요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경제적 자유에 별다른 노력 없이 살았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나의 생활을 반성한다.


이 책은 나같이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개인 투자자, 전문적인 주식 투자 지식을 가지고 싶은 사람, 차트를 제대로 읽어 보고 싶은 사람, 자신의 투자 방법을 훈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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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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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책이었다.

작가의 폭넓으면서도 깊은 독서량에 놀랐고, 국내와 국제 정세를 아우르는 그 해박함에 감탄했다.

얼마나 책을 읽으면 이런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될까? 궁금했다. 활자 중독이라더니 잠시라도 글자와 책에서 눈을 떼지 않을 것 같다.





지은이 신진상은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오랜 시간 강사를 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돈에 무지한 상태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을 보고 돈 공부가 어떤 공부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step 1에서는 돈의 속성과 본질을 파악한다. 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본다.

step 2에서는 심리학과 뇌과학의 최신 이론에 대한 책을 보면서 인간과 욕망에 대해 알아본다.

step 3에서는 인간의 역사에서 돈에 관한 가장 큰 역사적 사건 5가지를 다룬다.

step 4에서는 사회학과 정치학의 도움을 받아 대한민국을 이해해 본다.

step 5에서는 미중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정세를 알아본다.

step 6에서는 주식을 위한 산업 공부를 알아본다. 언택트 기업(4차 산업혁명의 테마주)으로 돈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step 7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 변화에 대한 주장들을 알아본다.

step 8에서는 실전 투자 전에 읽을 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작가가 추천하는 나이별 재테크 도서는 다음과 같다.

· 20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자기 관리론>,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 30대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40대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나는 부동산 경매로 17억을 벌었다> 버턴 말킬의 랜덤워크 투자 수업> <워런 버핏 바이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우>

· 50대 김웅철 <연금밖에 없다던 김 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미래에셋의 <은퇴 설계 총서>


어떻게 읽을까?

· 투자가 처음인 사람은 기간(3, 6개월 등) 을 정해 두고 주식, 부동산, 채권 등 가리지 말고 다독한다.

· 거장의 책은 정독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돈 공부 책의 경우 발췌독이 좋다.

· 낭독은 지식의 내면화에 좋고 중요 구절을 메모하는 독서도 좋다.


step 1 슈퍼리치에게 배우는 돈의 속성

· 주식을 먼저 보유하고 공부하라. 사업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다. (김승호 <돈의 속성>)

· 돈의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 (이명로 <돈의 감각>, 사경인 <진짜 부자 가짜 부자>)

· 돈에 관한 공부는 자유, 행복, 사랑에 대한 공부이다. (임석민 <돈의 철학>)

· 부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다. 운도 필요하다. (김광주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나심 탈레브 <행운에 속지 마라>)

· 선택과 집중하라(<워런 버핏 바이블>)

step 2 투자는 심리 게임, 인간 심리 꿰뚫기

·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돈을 벌고 그러기 위해서 책이 필요하다. 그래프와 시세, 정보를 쫓기보다 사람을 이해하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시스템 1(직관적 사고), 시스템 2(논리적 사고)를 동시에 활용하면서 타이밍을 잡을 때는 시스템 1, 분석과 비교 등 비교적 장기적인 두뇌 작업에는 시스템 2에 의존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 방법이다.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행동 경제학>)

· 의식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이 소비를 결정한다.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step 3 돈의 흐름을 결정해 온 역사 읽기

네덜란드 튤립 파동, 영국 남해회사의 거품, 바이마르 공화국의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 1930년대 미국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 등 역사적 사건 5가지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공포에 대해 알아본다.


step 4 사회 현실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 앞으로의 미래는 고용 없는 성장과 자동화, 인공 지능 등으로 많은 실업자들이 생기고 이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이원재 <소득의 미래>)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 대한민국 사회는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등으로 10평 내외 소형 아파트와 편의점,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사교육과 학세권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것이다. (전영수 <각자도생 사회>,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유튜브로 돈 버는 시대이다. (크리스토클 워커 <유튜버들>)

· 세대 갈등이 증가하고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부의 대이동이 일어난다.


step 5 성공 투자 전략, 국제 정세 읽기

· 미국이 세계 경찰 노릇을 하지 않는다면 에너지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피터 자이한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미국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셰일가스가 매장되어 있고 이것은 프리미엄 석유이다. 셰일가스를 개발하면 미국은 중동의 석유가 필요 없어지고 전 분야에서 완전한 자립경제를 구축하고 세계 곳곳의 분쟁에 개입할 이유가 없어진다. 미국이 물러서면 러시아가 부상하고 중동은 전쟁을 시작하며 동아시아도 가담할 수밖에 없다.

(미국이 없어지는 세계에 대한 예상을 읽으면서 미국의 경찰 노릇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시진핑의 연설을 보면 중국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의 패권주의 성공할 것인가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일본 특유의 배타성, 폐쇄주의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 유럽은 지금 마르크시즘과 나치즘 사이에서 분열 중이다. 유럽은 폭발적인 이민자의 증가로 분열 위기에 있다.

· 미 중 무역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step 4까지는 내가 어느 정도 아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파트부터는 완전히 멘붕에 빠져들었다. 국제 정세에 대해 내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나는 잡다한 기사와 댓글만 읽고 있었다니...


step 6 주목받거나 앞으로 부상할 산업과 기업

· 4차 산업혁명은 언택트 산업이라고 불리며 IT, BT가 있다.

미국에는 6개의 IT 기업(아마존, 구글, 애플, 페이스북 외에 전통적인 MS, IBM) 이 있고 이를 G-MAFIA라고 부른다. 중국에는 3개 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있고 BAT라고 부른다. (에이미 웹 <빅 나인>) 미중 AI 전쟁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 2028년 화석 연료 문명이 종말하고 완전히 새로운 경제가 탄생한다. 친환경 전기차, 자동차 공유 서비스, 무인 자율 차량 등. (제레미 리프킨 <글로벌 그린 뉴딜>)

(전기차를 단순히 연료만 바꾼 자동차로만 생각했는데 전기차에는 경제를 바꾸는 이런 큰 의미가 있었다. )

· 빅데이터는 인구가 많은 중국과 소비가 강한 미국에서 가장 발전한다. 국내보다 미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바이오 주식은 최고의 테마주이다.

· 유연하고 변화에 민감하고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는 회사(넷플릭스)가 성공한다. (라몬 토바토 <넷플릭스 세계화의 비밀)


step 7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

· 코로나 이후 미중 갈등이 더 격심해질 우려가 있다.

· 코로나 이후 50대 이상이 더 힘들어질 것이다.(<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사회화로 사생활 침해 소지가 증가한다.

· 바이러스가 자본주의 무너뜨린다는 비관론(<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패닉>)과 위기가 기회라는 긍정론이 있다.

· 우리나라의 미래는 IT 가 아닌 ET(엔터테인먼트)에 있다. (예 : 게임, BTS)


step 8 투자는 처음인데요

· 회사의 재무제표부터 공부해야 한다. (사경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 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 단 1권의 투자서를 읽을 시간이 있다면 <랜덤워크 투자 수업>을 읽어라.

·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ETF에 주목하라

· 주식의 변동성이 무서울 때는 채권이 좋다. 미국 채권은 최고의 안전 자산이다.

· 금과 달러 투자는 보험처럼 조금씩 적립하자. (김광주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서민에게 안전한 재테크 수단은 보험이다. 비과세를 활용하자.

· 강남 평당 1억은 절대 거품이 아니다. (이지윤 <부의 공식>)

· 종잣돈이 부족할 땐 경매와 리츠가 좋다. (우형달 <나는 부동산 경매로 17억 벌었다>)


<깨달은 점>

이 책에서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분야에 대해 전망이 비관적이다.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내가 시사적인 상식이 너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국내 및 세계정세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뉴스 외에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 지금까지 읽은 세계 뉴스는 알고 보니 모두 쓸모 없는 것들, 신변잡기적인 것들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말해 내가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모르는 것이 많고 내용이 방대해서 정리하기가 힘들었다. 지은이가 언급한 책들을 읽어 보고 싶으나 시간은 부족하고 ...

이렇게 좋은 책을 서평단 신청으로 읽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


<적용할 점>

국내 및 세계정세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책 읽기

미국 ETF 알아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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