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팀원들끼리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회의를 시작할 때 비즈니스와는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대화로 시작한다. 그것도 피상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에 진정으로 관심을 보였다. 그들이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는 유머 감각이 풍부해서 식사 자리를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는 집중하여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였으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질문을 하였다.
그는 굉장히 솔직하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지만 애정을 듬뿍 담아서 말하는 특별함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뭘 해야 하는지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였다.
그는 동료와의 관계를 매우 가치있게 여겨 부하 직원들을 소규모 팀으로 묶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끊임없이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격려하였으며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되 올바르게 이기는 것이 중요함을 놓치지 않았다.
경쟁이 아닌 협력을 중요시하는 팀 문화를 만들었다.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데 투자를 많이 하였고 이것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게 하고 강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시간, 네트워크, 자원들을 사람들을 돕는데 아낌 없이 사용하였다.
이런 캠벨도 풋볼 코치 시절 실패의 경험이 있는데 이 부분이 참 와닿았다.
경기에서 패배를 한 날 캠벨은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호되게 혼내었는데 바로 그 순간이 그 팀을 잃은 순간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렇게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팀은 리더에게 더 많은 충성심과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리더의 진정한 자질은 성공할 때가 아니라 실패할 때 이렇게 드러나는 것 같다.
이런 실패의 과정을 거치면서 캠벨도 코치로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