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점점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사람이고 싶다면 읽을 책

호기심의 뇌과학 - 50세부터 시작하는 두뇌 저속노화 솔루션 ㅣ 쓸모 많은 뇌과학 9
가토 토시노리 지음, 전화윤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두뇌 저속노화 솔루션 : 호기심의 뇌과학👀🔍🩷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어려워진 것은
타인의 방식, 세상의 틀에 맞춰 행동하는 우뇌 감정 위주로
살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 “일기쓰면서 자신에게 질문해보세요~”
정도의 해결책만 생각했었는데,
좌뇌 감각을 키우면 된다고
뇌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구나! 🤩

80세에도 뇌는 성장한다.

“이 나이에 뭘해-” 라는 태도 ❌❌

어릴 적 배우고 싶었던 것, 지금 해보고 싶은 것,
사소하더라도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이 있다면
나이, 체면 생각하며 억누르지 말고 해보는게
뇌의 노화를 늦춘다🧠👍🏻👍🏻
==> 호기심 뇌 가지기♥


호기심 뇌로 전환하기 위해
먹는 것, 자는 것에 좀 더 신경써야겠단 다짐을 하게된다 ❣️
(혼자 있을 땐 라면만 먹고, 조금 자서 컨디션 안 좋았던 요즘😅)

부자가 되려면

나는 거인에게 억만장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 - 찰리 멍거 덕질하다가 진짜 부자가 된 한 남자의 인생 역전
앤드루 윌킨슨 지음, 조용빈 옮김 / 갤리온 / 2025년 4월

부자가 되려면 이정도의 열정은 있어야 하는구나❤️‍🔥

후루룩 재밌게 읽히지만 빠르게 덮기 아까운 책.
정독하면서 사업 마인드, 부자 마인드를 새길 수 있어 좋았다.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고민은 나도 했었는데 나와 전혀 다른 행보. 🫢
문화적 차이도 있겠지만.. 일찍부터 돈도 벌어보고(12살 첫 사업)
거의 신적 존재로 여겼던 스티브잡스와도 만나고,
찰리멍거가 사업 인수 제안도 하고..❤️‍🔥

이런 놀라운 일(결과) 이전에
거인들에 대한 책을 모두 읽었고, (지혜 흡수)
- 기업별로 멍거, 버핏의 투자 수익률을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
자신도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꿈)
그저 남의 회사의 역사를 줄줄 꿰는 관중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누군가 자신의 회사의 역사를 외우게 되길 바랐다.
❤️‍🔥스티브 잡스, 월트 디즈니, 워런 버핏, 찰리 멍거같은 사람들처럼 되고자 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으며
그걸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이분처럼 크게 꿈꾸고 몰입하고 싶어졌다 ❤️‍🔥
#동기부여되는책


“ 아버지는 책도 많이 읽고,
복리에 대한 개념도 알면서
왜 백만장자가 아닐까? “

아는 걸로 끝내면 안되고 실천해야 한다는 자극 팍팍 ❤️‍🔥

사업이 커지고 재산이 많아지면 어떨까?
부자로 사는 삶은 어떤지, 알 수 없던 세상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그는 여전히 사업에 집착하고
여전히 돈은 복리로 늘어나고 있고
여전히 불안감을 이용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

가짜 불안 - 폭주하는 걱정을 멈추는 생각 정리 솔루션
닉 트렌턴 지음, 박선영 옮김 / 갤리온 / 2025년 3월

불안한 감정,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을 어떻게 다스릴수 있는지 배울 수 있던 책이었어요.
생각과잉을 해결하는 방법은 생각을 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 감정은 따라야 할 명령이 아니라 참고할 정보라는 것이 특히 유용했어요.
각 장마다 요약해주는 부분이 있고, 어떤 순서로 생각을 정리하면 되는지 안내해주는 친절한 책이네요.

지정학 리터러시 키우기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 앞으로 5년, 글로벌 경제 질서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이재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1월

투자를 하려면 단순히 경제 지식만 알면 되는 게 아니라
국가간의 관계, 정치도 알아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정치적 변수를 파악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세계정세가한눈에읽히는부의지정학 을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지,
지정학 리터러시를 알아두는 게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미러링컴퍼니 •전지구적가치사슬 등 용어 설명도 바로 나와 있어서
정치경제에 약한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되네요.

너무 예쁜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200만 부 기념 합본호 :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ㅣ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2월

몇 번이나 정주행하고 싶은 드라마같은 책
다음 시즌이 나오길 바라게 되네요😘


🛌잠든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상점가 마을.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원하는 꿈을 구입할 수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곳에서의 경험을
잠에서 깬 후에는 기억하지 못해요.
(나도 잠들면 달러구트 백화점에 다녀오는 것은 아닐까
인사이드 아웃처럼 정말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의 상상력과 짜임새에 놀랐어요👍🏻)


1권에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막 입사한 페니를 따라
직원들을 파악하고 백화점이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알 수 있었고

2권에서는 연봉협상을 한 페니와 함께 백화점 밖 민원관리국에서
꿈에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인생과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백화점 직원들, 꿈 제작자들과 친근해진게 신기해요.
마지막 시상식 부분을 읽을 땐
가족들과 모여 연예대상 시청했던 기분이드니
연말 느낌 제대로예요😘


* 여러 이유로 잠을 안 자는 노 쇼 손님이야기를 할 때 좀 찔렸고,
단골이었지만 갑자기 꿈을 사러 오지 않은 손님들을 걱정하는
페니와 달러구트의 행동과 말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