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상황에 대한 가정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면 바로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없고, 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도 어렵다.
어떤 장소에 들어서기 전에 2분 동안 눈을 감고 숨을 고르거나, 정신없으면 마음속으로 ‘이 방 안에 집중하자’라고 되뇌는 것도 마음을 비우는 방법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서 본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눈치 전문가라면 방에 들어설 때 관심을 받으려 애쓰기보다는 먼저 방의 분위기를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할 것이다.
강하고 과묵한 사람이 되자.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침묵과 여백을 남겨두자.
맥락을 파악하면서 비언어적 단서를 찾아보자. 다시 말해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자. 종종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그저 말일 뿐이니까.
눈치가 없어 반감을 일으켰을 때, 누군가를 화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서 점수를 덜 잃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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