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좀 써볼까 싶은 마음이 일기 시작했다면 혹은 마침 지금 작고 초라해보이는 글을 끄적이던 중이었다면 반갑습니다, 맞게 찾아오셨습니다.
뭐라도 쓰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 바라는 만큼 시간을 실컷 쏟으라는 조언, 글감, 단어, 문장을 어떻게 수집하고 내 글에 쓸 수 있는지 등 글쓰기의 진짜 비결을 알려드릴 테니까요. 바라는 게 있다면 갖은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경험을 벽돌처럼 쌓아 올려보는 게 진짜 어른 아닐까요? - P5

어른이 된다는 것,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토록 끝없는 분주함, 복잡함, 피로함의 연속인 줄도 모른 채 몹시 급하게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 P6

사는 게 복잡하게 느껴질 땐 써야 합니다.

글쓰기는 글쓰기로밖에 배울 수 없습니다.

그냥 씁시다. 아무도 내 글을 기다리지 않을 테고, 아무도 내 글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씁시다. 그게 어른의 글쓰기입니다. 시켜서 쓰는 게 아니라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글을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개의치 않고 그저 시작하는 게 어른의 글쓰기입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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