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 학교 업무 효율성 높이는 66제 - 문서 작성 기초 떼고 스타일, 상용구, 메일머지, 공문서, 보고서, 수업자료, 눌라운 꿀팁까지
한동규 지음 / 앤써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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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찐 프로 교사 한쌤의 공문서, 보고서 완벽 꿀팁 ㅡ 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66

 


 

공문서,보고서를 위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학교 업무 효율성 높이는 66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제 ‘AI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각종 AI 도구가 쏟아져 나오고 매일같이 고도화되며, 교육계 역시 에듀테크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우리는 여전히 문서 작성공문서, 보고서, 각종 자료의 상당 부분을 한글(HWP)로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놓친다. ‘한글 찐 프로 교사한동규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학교 업무 효율성 높이는 66를 펴냈다. 책을 읽다 보면 군 복무 시절부터 갈고닦은 저자의 한글 편집 내공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곳곳에서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훑어보기로 끝낼 책이 아니다. 실습 파일을 열어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한글이 마치 엑셀처럼 업무를 순식간에 자동화하듯 처리해 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선 앤써북 카페에 접속하여 종합 자료실로 들어가야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은 눈으로 보고 끝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번씩 실습을 해보고,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찾아가며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직접 해보면 왜 그런지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실습 파일을 찾아 볼 수 있다.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따라하기 실습 파일과 완성 파일이 제공되어 있다. 기본 설정부터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거쳐 전체적인 문서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다루고 있어 내용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위한 한컴오피스 설정, 주요 단축키 실습부터 들어가는데 특히 표 만들기는는 메뉴를 통한 기능적 부분이 평소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 한동규 저자의 꿀팁으로 단축키를 이용하니 아주 쉽게 만들어져서 시간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듯싶다.

 

 

자동 채우기 기능을 통해 엑셀처럼 순식간에 필요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 텍스트, 숫자, 총합, 평균 등의 계산도 자동 채우기 기능을 통해 가능하다. 문서 작업에서 한컴 오피스의 자동화가 얼마나 편리한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실습 파일이 구성되어 있어서, 실습 파일 하나하나 접해보는 즐거움도 크다.

 

 

상용구를 직접 만들어서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동그라미 1번의 경우 문자표에 있지만 25번은 없다. 이러한 경우 겹침 문자 상용구를 통해 직접 만들어 사용 가능하다. 지도와 같은 이미지를 첨부하여 활용도 할 수 있으며, 기억해 두면 좋을 단축키에 대한 설명이 표로 준비되어 있어 필요할 때 찾아 보기 유용하다.

 

 

 

기본 문구는 동일하고 일부 필요한 여러 데이터를 반복하여 입력해야 하는 경우, 메일 머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름표, 상장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찐 프로 교사 한쌤의 공문서, 보고서 완벽 꿀팁 ㅡ 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66제를 통해 메일 머지로 상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구 탭의 메일 머지 표시 달기, 메일 머지 만들기를 통해 쉽게 해볼 수 있다.

 

 

 

이 책은 한컴 오피스 사용자를 위한 실전 치트키다. 자동 채우기·표 계산식으로 명단·총합·평균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고, 상용구로 자주 쓰는 문구를 한 번에 불러오며, 메일 머지로 이름표·상장·안내문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통일된 서식 속에 반복 타이핑은 줄고 오류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 실습 파일 열어 10분만 따라 하면 내 업무에 맞춘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하루의 작은 루틴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한글 찐 프로 교사 한쌤의 공문서, 보고서 완벽 꿀팁 ㅡ 교사를 위한 실무 한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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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 - 캔바 핵심 기능 익히기/다양한 캔바 활용법/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활용 사례
안익재 지음 / 앤써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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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혁신의 첫걸음!

 

 

학생들이

 

더 몰입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싶다면?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교실은 더 이상 칠판과 분필만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시작한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교사들은 수업을 준비할 때

 

늘 같은 고민을 반복한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학생들이 더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는 이러한 고민에

 

실제 수업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복잡한 기술 설명이나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캔바와 캔바AI를 수업 속에서

 

어떻게 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학생과 함께 명함을 만들고, 그림 하나로 AI 이미지를 생성해 보고,

 

과제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과정까지.

 

작은 활동들이 모여 수업을 새롭게 바꾸고,

 

학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모습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쌤 안익재 교사가 알려주는

 

수업 혁신을 위한 가장 손쉽고 실용적인 출발점!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이다.

 

 

 

 

 

캔바에는 정말 다양한 템플릿이 있다. 그만큼 매력적인 자료가 많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한다.

 

이 책에서 안쌤은 포스터, 광고, 컷툰, 그래프 등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용한 템플릿 10가지를 엄선하여 추천하고 있다.

 

제시된 템플릿은 각 교과목의 수업 내용과도 잘 연결되어

 

디지털 수업 자료를 보다 쉽게 디자인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캔바의 기능을 많이 아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안쌤의 알려주는 '매직 단축키'

 

간과했었다. 캔바 프레젠테이션 모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수업의 흐름을

 

매끄럽게, 학생들이 몰두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정말 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커튼이 매우 마음에 든다. 중요한 시작 부분을 알리는 의미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폭죽의 경우 하이라이트 내용이나 강조할 부분에서, 드럼 소리는

 

새로운 발표자 선정을 위한 용도로 유용할 것 같다. 다만 화면에 단축키가 보여지는 것이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클릭 대신 영문 단축키를 통해 실행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캔바에도 이미 AI기능이 도입되었다. 캔바에서 제공하는 Magic Write,

 

이미지 편집 AI, 생성형 이미지, 영상 제작, 상품 이미지 생성까지

 

총 다섯 가지의 AI 기능을 다루고 있는데, 안쌤은 이를 손끝으로 부리는

 

마법이라 표현했다. 여러 기능 중 AI-Voice는 학생들의 텍스트를 청각화

 

하여 입체적인 교과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

 

된다.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를 통해

 

프롬프트로 나만의 수업 활용 웹사이트 만들기가 가능하다.

 

캔바가 시중 유용한 툴은 다 가져온 듯하다. 코드 생성 구분을 선택하고

 

원하는 프롬프트를 넣기만 하면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고,

 

결과물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직접 실습을 해보았는데,

 

수업 난이도 조절을 위해 프롬프트 수정은 필요하다. 여기까지는 다른 툴에서도

 

볼 수 있거나 활용해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캔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독특함이 하나 더해진다. 바로 무료 canva 도메인 신청이다.

 

이를 통해 완벽하게 웹사이트 제작이 완성된다. 아주 마음에 드는 캔바의 특색이다.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의 저자 안쌤이

 

얼마나 캔바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지, 캔바에 대해 얼마나 찐 프로 강사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라 생각된다. 보통 기능을 설명하거나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 안쌤은 프레임의 점을 이용하여 프레임을 변형하는

 

부분까지 다뤄주고 있다. 이 외에 캔바에 들어온 D-ID를 통한 AI딥페이크 영상

 

만들기까지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아무리 훌륭한 디지털 도구라 해도 단순히 기능을 익히는 데 그친다면

 

그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 안쌤 안익재 저자는

 

교실에서 바로 쓰는 캔바·캔바AI로 수업디자인하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캔바를 수업에 적용해보며 쌓은 경험을

 

다양한 예시로 풀어내고 있다.

 

 

아는 것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진정한 앎은 표현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캔바를 활용한 수업은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

 

학생의 생각과 창의성을 끌어내는 진짜 수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 변화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학생들의 배움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캔바는 분명 유용한 도구이자

 

중요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교육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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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 - 전국대회 1등급 우수 입상자 7인이 알려주는 보고서 작성의 A to Z
임은빈 외 지음 / 앤써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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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말,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식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교실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여전히 쉽지 않다. 기술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진화하고, 아이들의 학습 방식도 달라지고 있는데, 수업은 여전히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은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은 많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실마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 있다.


《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은 보여주기식 변화가 아닌, 실제 아이들과 함께했던 수업의 혁신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한번 수업의 본질을 묻는다. 좋은 수업은 결국 아이들이 반응하고, 함께 움직이는 수업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전국대회 1등급 우수 입상자 7인이 알려주는 보고서 작성의 A to Z - 임은빈, 송경은, 김은진, 신혜원, 김진희, 임민지, 노기현 교사가 알려주는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이다.








「나만의 입상 킥 만들기」에는 2024년 전국 1등급 입상자 7인의 ‘7인 7색 입상 킥’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책이 단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수상하기 위한 안내서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 한 챕터에는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법,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모두 녹아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부분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며, 반복해 읽고 응용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준비하는 분들만을 위한 자료가 아니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이 안에는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법, 그리고 실제로 적용된 생생한 수업 사례들이 균형 있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교과 융합, 수준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 삶과 연결된 수업 설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까지교육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핵심 주제들이 구체적이고도 현실감 있게 제시되어 있다. 수업 혁신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공책 작성, 학습지 보관, 모둠 활동, 발표, 디지털 도구 활용 등의 항목들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단지 대회를 위한 훈련이 아니라, 효율적인 교육 활동 그 자체 아닐까?’


실제로 이런 활동들은 학생들의 사고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즉, 학생과 교사 모두의 효율을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천 전략으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한 과정을 넘어, 일상 수업 속에서도 이와 같은 접근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순히 열심히만 한다고 수업이 바뀔 수 있을까? 아마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좋은 도구와 방향을 ‘함께’ 찾는 일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함께학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수업 공유 플랫폼, 수업의 숲이다.


이곳에서는 전국의 교사들이 자신만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교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자료실을 넘어선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수업 전과 후의 차이를 수치로 드러내는 ‘근거’가 필요하다면, 통계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교사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통계 프로그램인 Jamovi를 활용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Jamovi 설치 방법부터 실제 분석 과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업 효과를 수치로 증명하고 싶다면, 이 책 속 Jamovi 실습 과정을 한 번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 에서는 대회 운영 계획에 맞춘 영상 촬영 방법이 정리되어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상 수업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실용적인 가이드가 가득하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을 하다 보면 영상 촬영이 필요한 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어떤 상황에서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어떻게 편집하면 좋을지 모든 절차가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수업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단지 대회를 위한 준비를 넘어, 교실 속 실천을 위한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연구대회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그런 고민을 덜 수 있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인성실천사례연구대회, EBS 교육방송연구대회, 과학전람회(과기부 주최), 교육자료전(교총 주관), 교총 현장교육연구대회 등 대표적인 연구대회들이 군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각 대회의 성격에 맞춰 어떤 주제를 선택하면 좋은지, 어떤 대회와 조합해야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또 1년 동안 어떻게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빠짐없이 담겨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육자로서 자신의 전문성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점이 특히 인상 깊다. 이런 내용을 읽고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수업혁신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법이 책의 부록으로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 띵커벨을 시작으로 총 14개의 에듀테크 도구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실제 수업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학년, 과목, 수업 장면, 수업 흐름에 따라 어떤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 포인트’가 잘 정리되어 있다. 각각의 도구가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수업 활용 스케치 예시로 제공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에듀테크가 막연하게 느껴졌던 교사들에게 이 부록은 매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입상 교사만 아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의 비밀》은 단순히 연구대회 수상 전략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수업의 본질적인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교육자에게 현실적인 통찰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길잡이다. 교실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이 책은 그 여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당신의 수업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어보자. 그 씨앗은 분명 더 나은 교육을 향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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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 깊이있는 학생주도 수학탐구수업, 핵심아이디어 연계 핵심전이과제, 수학 서술형평가 체계적 접근, 다했니? AI 쫑알이 활용
진경오 지음 / 앤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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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시대(DX), 진정성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면?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I(시대, 약인공지능 시대, 강인공지능 시대, AI전환 시대, 그리고 피지컬 AI시대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 세상은 인공지능 열풍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해서라면 내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잘 할 수 있고, 다 해낼 수 있고, 뚝닥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분이다. 이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관심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는 있지만, 내가 이미지에 대한 조예가 없다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거나 더 이상 발전이 어렵다. 사실 얼마 전 Chat GPT 지브리 열풍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물론 일시적인 유행, 트렌드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평소 생각하는 습관, 나름의 주관과 가치관이 자리 잡았을 때 좀 더 용이하다. 그래서 우리는 아장아장 걸음마를 걸을 때부터 부모와 세상과 소통하고 배운다. 어느 정도 커서는 스스로 소통하고 배움을 일깨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주도성’이다. 청소년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없다면 가정에서는 부모와 마찰이 생기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교육 현장에서는 어떨까? 





진경오 교사의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을 펼쳐보자마자 든 생각은 바로 '보물 창고'였다.  분수의 의미 탐구와 글쓰기, 약분의 탐구와 글쓰기부터 단원 서술형 평가 예시, 학생들의 결과물까지 360여페이지에 걸쳐 빼곡히 채워져있다. 펼쳐 보는 페이지 하나하나 놓칠 것이 하나도 없이 그간의 연구 과정과 기록 및 성과가 고스란히 보여진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다했니 다했어요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다했니?와 다했어요!가 하나로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서 교사와 학생 간 플랫폼 이용이 편리한 것 같다. 



카카오톡 로그인과 구글 계정으로도 로그인 되어 편리한 것 같다. 사실 구글 계정과는 관련없을 줄 알고 네이버에서 열었는데, 크롬창에서 열어도 될 것 같다. 나는 플랫폼 성격에 따라 브라우저를 나누어 사용한다.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다. 과제 이름은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적어 보았다. 과제 설명은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하여 우리가 갖춰야 할 생각 및 태도, 가치관을 탐구해 봅시다.'라고 했다.  그리고 과제 생성을 클릭하면 된다.




아뿔싸! 관리하고자 하는 학급부터 생성해야 하는데 너무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과제부터 생성했었다. 꼭 학교 교사가 아니더라도 교육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탐구 학습 및 서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성을 이끌어 내어 정성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같다.  




 IB WORLD SCHOOL을 찾아보았다. 진경오 저자는 2023년부터 광주부설초등학교에서 근무, IB 관심학교에서 IB 후보학교로 그리고 2025년 1월 IB 월드스쿨 인증에까지 역사적 전환을 함께 했다고 한다. '다했니? 다했어요!' 공인강사라고도 한다. 교육은 늘 새로워져야 하며, 교사 또한 멈추지 않고 성장해야 한다는 진경오 저자의 교육 철학에 매우 공감한다.  디지털 전환시대(DX)에 학생의 자기주도성 교육을 추구하고, 진정성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면 《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과 함께 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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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 챗봇 활용법 - 교육용 챗봇, 개념기반탐구수업, 투닝GPT, MIZOU(미조우), 매직스쿨AI, 브리스크 티칭, E-GPT(이집트), GPT-AP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맞춤형 학습
임세범 외 지음 / 앤써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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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교육 현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쉽게 알고 싶다면?

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 챗봇 활용법

 

 


앤써북 도서 체험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제는 ‘AI 시대’, 나아가 피지컬 AI 시대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교육계 또한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육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직면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과 교육 간의 간극은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기에 이제는 AI의 교육적 문제점에만 집착하기보다 어떻게 활용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마침 교육부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지침을 발표하였고,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반영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책이 바로 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 챗봇 활용법이다.

 

 

이집트(E-GPT)는 임세범 교사가 개발한 무료 교육용 챗봇 제작 사이트이다. 노션 사이트를 통해 실습해 볼 수 있다. 직접 실습해 보았다.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다.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url을 통해 학생 이름을 입력하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매우 마음에 든다.

 

 

한편 지식적 측면뿐만 아니라 과제 수행, 구술 및 토론 평가 그리고 사회 정서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담 챗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형별 프롬프트 예시를 안내하여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챗봇 활용법을 통해 대표 교육용 챗봇 도구인 투닝GPT, Mizou, 매직스쿨 AI, Brisk Teaching을 실용적으로 다뤄볼 수 있다. 투닝을 통해 신상 캐릭터를 활용하여 물 분자를 표현해 보았다. 역사적 인물부터 진로 상담가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가 제공되고 있어 시각적 활용이 필요한 교과 분야에 유용할 듯 하다



Mizou를 통해 챗봇을 만들어 보았다. 영어 기반 인터페이스에 우리말로 입력해도 알아서 결과물이 잘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챗봇 역할을 할 과학자 이미지 생성에서도 '전문성이 느껴지는 포스 있는 과학자'라고 간결하고 위트있게 적었는데, 생성된 이미지가 꽤나 근사하다.

 

 

Magic School에서는 객관식 퀴즈 평가, 글쓰기 피드백에서부터 수업 계획, 성적표 코멘트까지 다양한 매직 도구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여러 도구들 중 수업 계획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 전에 부연을 하자면 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 챗봇 활용법에서 Magic School 가입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입력 사항이 꽤나 많은 것처럼 보여져 좀 망설였다. 그런데 막상 가입해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근무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해당 시도를 영어로 입력하면 되고, 교육 분야는 해당 과목을 클릭, 연락처는 따로 입력하지 않았다.

 

 

교육과정 원문을 다운로드하여 참조 자료로 넣으면 우리나라 교과 과정을 잘 반영하여 강의계획서를 제작해 준다는 내용에 매우 설레며 진행을 하였는데, 오류가 났다. 파일 글자 수 초과였다. 파일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참고 자료가 없어도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하단의 결과와 같이 꽤나 괜찮은 강의계획서가 도출되었다.

 

 

챗봇의 기능과 활용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교육 방향도 보다 체계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AI시대, 교육 현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쉽게 알고 싶다면? 선생님을 위한 교육용 AI 챗봇 활용법과 함께 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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