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편이라 시가 좀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귀여운 삽화로 꽉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쓰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넣는 것도 좋았겠지만, 이주희 작가님의 그림이 아이들의 시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여줍니다. 물론, 삽화가 없는 시들도 많아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 이 시집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번 주가 폰카시 프로젝트 7주 차니, 세 편의 시를 더 쓰고 출판 단계를 진행할까 합니다. <괜히 말했네!>가 폰카시 프로젝트의 윤활유가 되길 바랍니다.
근데 벌써 작가가 된 아이들, 아이들 시를 묶어서 책을 펴낸 최고봉 선생님. 쪼끔 부럽네요!
https://blog.naver.com/chungmyong2/22253780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