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질문입니다.
'최초의 카우치 포테이토'
저는 처음 듣는 용어입니다.
'온종일 소파에 누워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제 로망이네요)
이런 황당한 질문에도,
답을 합니다.
작가는 '침구의 역사'로 접근합니다.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은
침대 위에서 나무를 깎거나 요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해냅니다.
책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기원후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처음'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실 모든 주제에 대한 흥미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최초의 스파이', '최초의 투자가',
'최초로 성별을 바꾼 사람',
'최초의 초콜릿 칩 쿠키' 등
두 번씩 읽어 본 주제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유심히 봐야할 건
마지막 챕터입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전해준 책의 저자가
마지막에 묻습니다.
'왜 우리를 둘러싼 정보가
이렇게 틀릴 때가 많을 걸까?'
작가는 다양한 정보들 속에서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또 곤경에 빠지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하면 책을 마무리 합니다.
'누구도 믿지 마라!', '의도를 확인하라' 등
'요즘' 시대에 살아가야 할
모두에게 유의미한 조언을 해줍니다.
그리고 권합니다.
관심 있는 주제로 나만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즐거운 지식 사냥을 시작하길!
https://blog.naver.com/chungmyong2/22209095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