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부동산의 앞날>
요즘 가장 핫한 두 가지 키워드를 활용한 깔끔한 책 제목과 부루마블의 호텔, 빌라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책표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부동산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8명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만든 책이라니 궁금한 점이 컸습니다.
책의 구성 또한 신기합니다.
먼저 5명의 저자가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하여, 대표 발언(혹은 기고)을 합니다.
1. 아파트는 안전한가?
2. 전세가 무너지면 무엇이 오는가?
3. 건물만으론 안 된다, 이유가 필요하다
4. 오피스, 리테일, 복합건물, 호텔, 물류, 임대주택 유동화시장 리츠와 부동산펀드에게 기회가 올까?
5. 프롭테크, 코로나 시대로부터 부동산을 건져 올릴 기술들
이렇게 5가지 주제에 대한 저자의 글을 끝나면 꼭지마다 '집중 탐색' 코너가 있습니다.
8명의 저자 중 3명의 저자들이 모여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즉 책을 읽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토론을 듣는 기분입니다.
저자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