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소공녀, 프랭크, 4등, 벌새, 더 랍스터, 리틀 포레스트, 바그다드 카페:디렉터스 컷, 패터슨, 우리들, 땐뽀걸즈, 마듬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레이디 버드, 빌리 엘리어트, 걸어도 걸어도, 할머니의 먼 집, 원더, 칠곡 가시나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집의 시간들, 프란시스 하, 내일을 위한 시간, 류이치 사카모토:코다, 하나 그리고 둘, 그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작가의 인생이 액션이나 블록 버스터는 아니었나 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겁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가족과의 추억 이야기, 직장 생활의 애환 등 누구나 겪었을만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매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감성을 이어갈 수 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오래간만에 감성 충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러스트와 영화 스틸컷을 비교해 보는 즐거움은 보너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