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이야기마다 '엄마가 엄마에게' 해주는 이야기와 [오늘의 질문]이 있다. 그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해가면 육아로 겪고 있는 고통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직장에서 읽었는데 첫번째 이야기부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눈물을 훔쳐가며 읽었다. 나의 빨개진 눈을 직장 동료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애써야했다. 나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아니 워킹맘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모두 이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눈물을 흘릴 것 같다
내 커리어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인정받으며 달려가고 있지만 그런 나 때문에 괴로운 친정엄마와 아이들..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의 아이들도 키워주신 나의 친정 엄마.. 하지만 갑자기 하늘나라고 떠나가신 엄마.
직장 동료들 눈치봐가며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고, 자녀교육이 뒤쳐질까 전전긍긍하는 내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