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네트워크 - 위기의 도시를 살리다
심재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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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네트워크'



요새 시대는 네트워크의 시대이다. 소셜 네트워크가 사람들이 흔히 아는 네트워크의 형식이다(소셜 네트워크 말고도 네트워크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물며 대학원에 공부하러 가는게 아니라 네트워크 쌓으러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만큼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대이다

이 책은 중소도시가 네트워크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 담겨있다


우리나라의 중소도시가 왜 점점 소멸화 되어가고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에 대한 소개와 현재 시대가 아날로그에서 어떻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지, 디지털의 기본 개념등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어있다. 네트워크에 대해 두리뭉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으로 정말 깔끔하게 개념 정리를 할 수 있다


디지털과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후에 중소도시를 살릴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중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어 도시를 살리는 이야기는 참 흥미롭다.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의 여러 성공 사례중 런던 테크시티가 처음 소개되는데 알파고가 탄생한 이 도시는 슬럼지역을 재개발하지 않고 기존 도시를 그대로 둔 채 창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생태계를 형성하며 발전하였다고 한다. 하이테크 벤처기업들이 이 지역을 찾아(도심과 가깝고 임대료가 저렴하여) 글로벌 스타트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도시를 살리는 또다른 방법은 도시의 희망, 청년을 밀어주는 것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것이다. 지역의 유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도시를 떠나게 되면 그 도시의 능력도 함께 사라지는 것이기에 지역에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밀어주어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컴팩트 네트워크]이다. 이 책의 6장은 이 책의 핵심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간 상생을 통하여 위기의 도시를 살려야한다. 콤팩트 네트워크로 발전된 도시에 대한 실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콤팩트 네트워크가 적용되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이 되어있어 매우 흥미롭다.

콤팩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위기의 도시를 살리는 이야기가 주제이지만 콤팩트 네트워크를 나의 인생에 적용해볼 수도 있을것 같아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도시가 살아남기 위해 도시전문가들이 여러 고민을 많이 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나'위주의 삶이 아닌 주위를 둘러보고 나의 도시와 나의 나라, 그리고 지구가 어떻게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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