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류샹핑 지음, 허유영 옮김 / 비바체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이 책의 주제는 [자존감]이다. 자아와 관련된 굉장히 여러 비슷한 단어들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각 단어마다 건강한 측면과 그렇지 않은 측면의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책의 제목 < 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자존감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어릴때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형성이 시작되는 것이라 이미 건강하지 못한 자존감을 가져버린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떻게 건강한 자존감을 찾을 수 있을지도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아낼 수 있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에 대한 내용을 보면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것 같아 부럽고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다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 생각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생각을 한다

혹시 인생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넘어지지 않으며 다시 우뚝 일어선다

그러나 건강한 자존감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점을 계속 들여다보며 자책하고 반성하며 다른 사람의 칭찬을 의심한다

늘 불안해하기에 안정감이 부족하고 인생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

자기 평가라는 말이 있다. 자기 평가는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곧 자존감이 아니며 자기 평가는 객관적인반면 자존감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자존감은 '나'가 중심이 되지만 결고 혼자 살아서는 자존감이 생성될 수 없다. 대인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사랑과 안정감이 충만한 환경에서 적당한 지도와 구속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대부분 낙관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자존감이 높은 인격체로 자란다

(p.70)


 

우리도 보통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에게 책의 내용처럼 무조건 사랑을 베풀어주기가 쉽지 않다. 부모의 감정 상태에 따라 훈육의 방법과 내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부모의 행동을 책에서는 절대 지양하라고 하며 아이의 행동이 기준이 되게 하고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켜줘야 한다고 한다

자존감이 건강하지 못한 사례에 대해 책을 통해 많이 보게 되니 나의 자존감 지키기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생기도록 부모로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자존감이 건강한지 알 수 있는 때가 바로 타인에게 비판을 받거나 거절당할때라고 한다.

각자 한번 생각해보고 나의 자존감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회복이 필요하다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낮은 자존감으로 세상을 힘들게 살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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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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