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방영했을때는 보지 못했던 <순정복서>
'너의 인생을 누구에게도 맡기지 마라!' 라는 책 소개가 흥미를 이끌었다
천재 여자복서 권숙과 태영이 주인공인 이야기
세계챔피원을 한 방에 KO 시킨 대한민국 여자 복서가 어떠한 계기로 돌연 은퇴를 해버린다
그리고 운동선수들의 에이전트가 되어주는 태영. 자신의 후배 야구선수 희원의 부상과 꼬여버린 조작 경기. 그를 위협하는 칼자국. 그리고 권숙을 복귀시켜야만 하는 태영. 그러나 정말 꼭 은퇴를 하고 싶은 권숙
복싱이 하고 싶어 이름까지 개명하여 숨어버린 권숙이 태영을 만나 다시 훈련을 하고 첫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이쯤 되면 나와 계약을 할 것이라고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 속내그 시커먼 유치원 부원장 재민이 권숙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