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나의 가슴을 두드리는것 같다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림..
그림을 참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게다가 창을 두드린다라는 표현이라니..
저자가 머리글에서도 말했듯 창을 두드린다는 것은 설레임, 두근거림, 기대 등을 표현하는 것이니 얼마나 그림을 사랑하는지 알것만도 같다
저자는 수녀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그림들이 모두 기독교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이 저자에게 어떤식으로 다가왔는지 기독교적인 해석과 철학적인 해석을 모두 알 수 있다.
나도 기독교이지만 성경이나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서 그림을 보면서 기독교와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