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을 나가면 수면바이러스에 걸려 환자가 되어버리고 그래서 우리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하였던것처럼 소설속 사람들이 모두 집안에 갇혀 생활하게 되고 그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식사가 배급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그 와중에도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소심한 사람'이라는 설정!
온 국민을 살리기 위해 delivary를 하면서도 사회의 질서를 지키고 정의를 지키는 그들!!
소심해도 얕보지 마라!
'우리가 정말 소심해서 바이러스에 안 걸리는 걸까요?'
결국에 치료제가 개발되었는데 치료제가 나왔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
'나는 정말 소심해서 탈이다'
오랫만에 가벼우면서 유쾌하고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을 읽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