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저자가 지면에 고정된 단어와 문장에 열중을 한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시간이 많이 생겨서 더 열중을 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스록 아는 것은 적어지고 모르는 것이 많아 진다고 한다. 게다가 독서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지적 정체성의 또 다른 저자는 저자가 어려움에 처할 때 위로가 되고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고 한다
책 제목이 [펜으로 쓰는 춤] 이다. 몸으로도 춤을 추지만 저자는 정말 펜으로도 춤을 추는 것 같다. 춤을 통해 표현하는 수 많은 것들은 여러 사물과 현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나타난 것일테다. 그러한 것들을 몸으로 표현하기에 앞서 글로 적으며 정리하기도 하고 춤과 다른 또 다른 표현일 것이다
이 책은 춤과 관련된 에세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안무가인 저자가 공연, 예술, 세상 살이 등에 관한 깊은 생각이 표현되어있다. 이렇게 깊게 생각하는 사람은 오랫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