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를 배신한 현대의학이라는 부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히포크라테스의 어떤 것을 배신하였다는 말인가?
의료인으로서 그 내용이 매우 궁금하였다
1964년 루이스 라자냐가 작성한 현대판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
내 최선의 능력과 판단력을 다해 이 서약을 이행할 것을 맹세하겠다
앞서간 선배 의사들의 과학적 성과를 존중하고 나의 지식을 후배의사들에게 공유하겠다
아픈 이들을 위해 모든 치료를 취하되 과잉 치료와 치료적 허무주의라는 두 가지 함정에 빠지지 않겠다
의학에는 과학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이 있고 온정과 공감과 이해심이 의사의 칼이나 약보다 능가할 수 있음을 명심하겠다
모른다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말고 모르는 것은 동료의사와 협진하겠다
환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겠다
생명을 구할 기회에 감사하고 내가 신이 아님을 명심하겠다
나는 발열차트나 악성신생물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가족과 경제적 안정에 역향을 받을 수 있는 아픈이를 치료하고 있음을 명심하겠다
가능한 질병을 예방하겠다
병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건전한 마음과 몸을 지닌 모든 동료인간들에 대한 특별한 의무를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
이 선서를 어기지 않는다면 나는 존경받는 사람이 될것이다..
이 책의 저자 레이첼과 이언은 현대의학이 히로크라테스 선서의 일부분을 배신한다고 말한다. 과잉치료나 효과가 없는 치료들을 환자들의 맹목적인 믿음을 이용하여 의사라는 권위를 앞세워 시행하는 것들은 의료계에 몸담으면서도 느끼는 바이다. 현지 이 진단으로 필요없는 검사들을 병원의 재정을 살리기 위해 비급여라는 명목하에 수 많은 검사들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