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 행복한 오기사의 스페인 체류기
오영욱 지음 / 예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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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연히 학교도서관에서 보게된 책이다.

 

난 이책을 알게되고 이 책의 지은이를 알게 된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그동안 꿈꿨던것, 생각하던 것을 실행하고있는 내가 아닌 다른 이 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책 깜삐돌리오~ 보다는 조금더 상큼해진 것 같다.

하지만 오기사님의 사고방식은 변한 것이 없다.

나는 여행책을 무지 좋아한다. 내 전공인 역사를 관련된 책보다 여행관련책을 더 읽는 편이다.

언능고쳐야 하지만;

여행책을 읽자면 좀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것 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빨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기 마련이다. 장단점이 존재하는것 같다.

 

이책을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어제 막 신청했다. 책이 언능 오기를 바라고 있다.

두고 두고 곁에 두고 몇번씩 읽어도 될 만한 책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오기사님에게 관심이 많아서져서 블로그도 자주 가게되는데

그곳에는 오기사님의 최근 카툰? 같은것이 많이 올려져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을 갖게되고 이렇게 여유롭게 행복하게 사는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

역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빡빡할때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난 이책 처음 읽을때 2시간만에 읽었다. 너무 빠져든 나머지; 그자리에서 후딱 읽어버렸다.

지은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는것도 이 책의 재미라 할수 있겠다.

암튼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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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영욱 지음 / 샘터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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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의 저자인 오기사님을 알게된건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라는 책을 통해서 였다.

나는 일상에 지치고 괜히 기운빠지는 날이면 여행에 관련된 책을 읽는 버릇이 있었다.

그때도 행복을찾아~ 이 책이 나에겐 너무 가뭄에 단비같은 책이었다.

그래서 이 분이 쓴 다른 책을 찾다 보니 이 깜삐돌리오~ 책을 알게되었고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지은이 분이 직접 그린 건물그림들, 그에 곁들어진 오기사님만의 상념? 생각?

정말 책장을 넘길수록 이 분의 사고방식에 젖어드는 것 같고

매우 여유로운 사람이구나 라는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내 마음까지 여유가 생기는듯 싶었고 말이다.

그리고 이 분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고 이분이 가셨던 장소 마다 그려진 스케치를

보고있자면 실감이 나고 그 곳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덩달아들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사고방식을 접한다는것,  나와 다른 타인의 새로운 사고방식을 접해간다는 것은

내 생각에는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마음이 불안하고 방향을 잡지못할때 뭔가 마음이 여유가 필요하고 한박자 쉬고싶다면

이 책을 접해봄은 아주 훌륭할 것이다.

휴가를 가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싶다하면 적당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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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 - 전8권 세트
김탁환 지음 / 황금가지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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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순신장군에 대한 주제로 허구로 만든 소설이지만.

 

난 재밌게 본것같다.

이건 드라마 불멸의이순신의 원작이라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본것 같다.

 

역사학도가 허구의 역사물을 접하고 재밌어 하는건 왠지 잘못된것같지만.ㅠ

 

또 한권한권 끝낼때마다 아쉬었던것 같다. 정말 빠져들어가면서 본것같다.

드라마 방송될때 지나친 역사왜곡이라면서 이 책도 같이 비판했던것 같다.

 

하지만 난 그런것 같다.

역사의허구물은 그냥 그 자체로 보는것 말이다.

그래줬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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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法頂) 지음 / 샘터사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법정스님을 처음 알게된건 교과서에 실린 무소유에서였다,

법정스님이 키우시는 난에대한 집착 에 관한 내용이었다.

생각도 깊고 많은 것을가르쳐 주고 계시구나 싶었다. 그 글을 읽을당시

난 그 글내용에만 빠졌지 작가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다 수능이 끝난후. 우연히 무소유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그때 그 감정이 살아나면서 무소유의 뜻을 깊히 느끼게 되었고

법정스님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더불어 스님의 다른 책을 읽게되었는데.

 

그 첫번째가 이 책이었다. 홀로사는 즐거움.

 

과거 일년전쯤 겨울에 읽은것 같은데.

그땐 난 마음이 참 어두웠다. 혼자있길 좋아했다. 특히나 말이다.

게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혼자있을때 느꼈던 감정들.

복잡했던 심정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적혀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어두웠던 내 마음이 조금씩 녹는 느낌이 들었다.

 

공감이라고 해야할까.

나는 책은 읽는사람과 공감되어야지. 그 책이 빛이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선 이 책이 그런책이었다.

 

마음이 복잡할때. 답답할‹š. 스님의 책을 두고 두고 읽으면 마음이 깨끗해 지는것 같아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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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1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솔직히 음.. 불멸의이순신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빠져들게된다.

 

하지만 이런것 외에도 저자의 간결한 문체가 참 돋보이는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그때의 그 감정 느낌들을 충분히 품고 있는듯 했다.

그런 깔끔한 문체가 난 특히 맘에 들었다.

 

난 책을 한번읽으면 몇달뒤에 읽는편이다. 질리는 성격인지라.

 

그런데 이 책은 유일하게 몇주에 한번씩 꼭꼭 보았다.

거의 앞부분은 외우다 시피 한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보고 그러다. 왠만하면 책을 사는 타입이 아닌데

오래두고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기쁜마음으로 얼마전 구입을 했다.

보면볼수록 잘샀다라는 생각이 들고 .. 이 책을 알게된 기쁨을 넘어서

김훈이라는 작가를 알게된게 참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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