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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올해의 추리소설 - 반가운 살인자
한국추리작가협회 엮음 / 산다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매년 여름 출간되는 '올해의 추리소설...'은 여름마다 빼지지 않는 나의 재밌거리다. 이 작품집에는 국내 추리작가들의 단편추리소설이 열 개쯤 묶여 있다. 번쩍이는 아이디어, 단번에 읽히는 빠른 속도, 뒤통수를 때리는 반전이 단편추리소설의 재미다.
올해의 추리소설 단편집은 해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는데 올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흥미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나는 이런 경향을 꽤 선호한다. 일반 문학과 구별이 되지 않는 추리작품은 싫다. 어쩌면 그래서 올해 더 재밌게 읽었는지도 모른다.
꽤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