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종류의 베이킹책을 가지고 있어서 이젠 새로운 책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그렇지만, 목차에 나오는 여러가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구매를 했다.내 기대에 부응하는 여러가지 품목들도 좋았고... 책의 곳곳에서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언제부터인가 내가 잘 하는 것만 자꾸 만들게 되고, 점점 베이킹 슬럼프에 빠지는 중이었는데,오랜만에 따라해 보고 싶은 책이라 기분이 참 좋다.특히 이 책에 나오는 감자케이크가 매우 흥미롭다.이름은 들어봤지만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했는데 어떤 맛일지 무척 기대된다.오늘은 오랜만에 제누와즈 부터 구워야겠다.감자케이크가 먹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