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북 Berry Book - 새콤달콤 맛있는 베리류 과자와 음료 레시피 60
하라 아키코 지음, 김은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상큼하다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딸기나 블루베리같은 베리 종류들이 아닐까?

그리고 베이킹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재료 중에 하나도 베리들이다.

그냥 먹어도, 음료를 만들어도, 파이를 만들어도 언제나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베리들에 관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담겨있는 책은 그래서 더 흥미롭다.

표지만 봐도 상큼함이 톡톡 터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딸기부터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까지 눈이 먼저 즐거워졌다.

가장 먼저 여러가지 베리들을 섞어서 사용하는 믹스베리 파트가 나오는데, 더운 여름에 만들기 좋은 노베이크 베리볼이 눈에 띄었다. 시원한 믹스베리 수박스무디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이다.

 

건강함의 상징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먹음직스런 파이도 눈에 띄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잼도 한번 쯤은 만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크랜베리로 만든 젤리를 넣은 밀크는 아이들에게 인기폭발일 것 같고, 요즘 대세 오트밀과 함께 구운 쿠키도 고소하니 맛있을 것 같다.

나의 최애 과일 딸기를 이용한 메뉴도 다양했는데, 부드러운 딸기무스와 시원해 보이는 딸기 워터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으로 고급스런 베이킹에 꼭 들어가는 라즈베리를 이용한 레이어케이크와 치즈케이크는 언제나 사랑받는 메뉴가 될 것 같다.

딸기로 만드는 건 잼 밖에 모르고, 라즈베리는 장식용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많은 생각을 바꾸게 했다.

건강하고, 맛도 좋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잼, 커드 까지... 이 책으로 나의 상큼함 지수가 +1 된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내용으로 앞으로 다양하게 응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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