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속에서 틈틈히 읽으면서 힐링받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일상속에서 느끼는 작가의 생각과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역시 작가님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어쩜 그렇게 풍부한 표현으로 예쁘게 풀어내시는지 참 신기했어요. 똑같은 일상일지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달라지나 봅니다. 섬세한 작가님의 시선과 남다른 감각이 담긴 문장을 읽으면서 저도 생각들이 몽글몽글 피어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음이 참 따뜻한 책이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어쩜 이걸 이렇게 표현하시나 싶은 문장이 많아서 몇번씩 곱씹어 봤네요. 담담하면서도 세심한 작가님의 필력에 반했답니다가을날 커피한잔 앞에두고 읽으면 좋을 책인듯합니다.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