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최강의 식사

최강의 식사 - 인생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완전무결 2주 다이어트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정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앵글북스 / 2017년 6월

완전무결커피부터 웬만한 재력아니면 마실수가 없는데 어쩌라고ㅠ 곰팡이안낀 극소퍼센트 고품질커피콩도, 목초만먹고자란 소의 신선한우유로 만든 버터도 못구함. 무엇보다 모든곡류나 견과류를 곰팡이가 조금도없는걸로 어떻게 알고 유통해 먹는감요..이건 월수입 몇천이상이나 되어야 실천가능

[100자평] 빙하 맛의 사과

빙하 맛의 사과 - 여행자의 조식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19년 11월

여행지에서 바쁘게 돌아다님보다 여유와 머무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정갈하고 편안한 숙박지의 고마움과 특색있는 조식을 차분히 즐길 수 있을거다. 조식맛볼새없이 아침부터 짐싸서 서두르는여행아닌 체크아웃시간 연장하면서까지 조식과 호텔을 마음껏 즐기는 여행타입의 내게 너무 잘맞는 책이었다

[100자평]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 수짱의 인생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20년 3월

수짱 시리즈라 무심코 담았는데 앞시즌 정가 8000원, 이책은 정가 12000원!! 페이지는 좀더 두꺼웠지만 가격점핑 충격이네요. 그정도 값어치하는 책은 아닌듯해요..내용도 이미 아이아빠가 된 썸남과 뭘 하겠다는 건지; 차라리 이혼남 만들어 등장시켜주지 외로운 수짱에게 너무 가혹한 완결편입니다.

[100자평] 증언들

증언들 ㅣ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20년 1월

전편인 ˝시녀이야기˝는 억지스러운 페미니즘 강요느낌에 거부감이 들어 읽다가 변심반품해버렸던 안좋은 기억이; 옛날책이라 번역이나 문체가 촌스럽기도 했고. ˝증언들˝은 좋다. 이런 역량을 가진 작가가 좀 어설픈 ˝시녀이야기˝를 썼다는게 신기할정도. 굉장히 발전한 필력과 짜임새에 찬사를~

[100자평] 구경하는 들러리양 2

구경하는 들러리양 2 - 완결
엘리아냥 지음 / 위치 / 2016년 12월

2권 용두사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