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이런 사원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또 다른 한 편으로는 맞아 이런 사람도 있어... 최근에 같은 부서의 입사한지 얼마 안돼는 사원들이 퇴사를 했다... 자기 밖에 모르고 조직생활의 위아래 구분을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려고 하는.... 정말 어이 없는 모습을 보았고, 내가 신입사원일때도 저랬었나 하고 뒤돌아 보게 한 사건이 있었다... 충원하기 위해 다른팀으로부터 입사한 지 만2년이 지난 사람을 데리고 왔는데 일 한지 2주도 안 된 상황에서 퇴사를 하겠다고 면담하잖다.... 데리고 올 때만 하더라도 어떤 일이든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 라고 외쳤고 주변의 인물평도 무난한 편이었는데 퇴사하겠다는 표현을 거침없이 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 중에서도 나가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건가? 정말 그렇게 능력이 있고 재주가 있어서 이 좋은 직장을 뛰쳐 나갈 마음이 있는 것인지.... 그렇지만 이 책은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사람이 쓴 글이라서 우리나라의 사례와는 다소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사회보험노무사(?) 란 직업으로 기업들에 컨설팅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작가의 경험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으로 볼 듯 한데 책에서 설명한 설탕사원의 대처방안으로는 그리 명확하게 제시한 듯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아마도 일본 상황과 한국 상황은 다르다는 선입견 때문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현재 속 썩이고 있는 부하직원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으므로서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출판된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이들이 먼저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인터넷 서점을 아무리 뒤져 봐도 책이 안 나와서
너희들이 잘못 안 것 아니냐, 맞다..한참을 옥신각신하였습니다..
오늘 다시 접속해보니 책이 나왔네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할 겁니다...
곱셈 발상(프로들이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50가지 업무 비결) 요즘 출판계에는 자기개발과 관련된 책들이 너무나 많이 출판되어 있다. 전나무숲에서 발간한 곱셈 발상도 자기 개발, 자기 경영과 관련된 도서이다. 일단 책은 참 쉽게 구성되어 있고(여백이 많음), 부담없이 읽어 나갈 수 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50가지는 직장생활 몇년 정도 해 본 사람이라면 "맞아 맞아!"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무척 많이 있을 듯 하다. 모두들 성공을 꿈꾸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에 보다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을 것인가를 사례와 인용을 통하여 묘사해 주고 있다. 과연 직장인들에게 성공이란 무엇일까! 그 성공의 정의를 내리지 않고 추구하는,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모습은 회사에서 퇴출되는 그 시기에 직장인들에게 허탈감과 자괴감을 가지기에 충분할 것이다. 직장에서의 성공뿐아니라 내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죽음을 앞두고 후회없이 한평생을 살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기 위해 우리은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자기 경영,self control의 대가가 되어야 할 듯 싶다... 한 번 읽어 보시라...쉽게 넘어가는 페이지 속에 배울 점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