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의 비밀 신나는 새싹 58
김나은 글.그림 / 씨드북(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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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지만

 시골 외가에 가면 강아지 복돌이가 있어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둥근하늘은 외가에 갈 때마다 복돌이랑 잘 놀아요

그런데 복돌이가 왜 짖는지 왜 꼬리를 흔드는지 항상 궁금해 했어요

 씨드북의 [꼬리의 비밀]은 강아지 복돌이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거 같아

 서평 이벤트 신청하여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씨드북의 [꼬리의 비밀]입니다

표지의 강아지가 너무 귀엽죠~~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그림입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그림을 보며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어요

 


 

둥근하늘도 그림을 보며 어떤 동물의 꼬리인지

꼬리 색깔이나 모양은 어떤지 이야기 했어요

이렇게 책을 읽기전 워밍업 하니 책에 더욱 집중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김나은 작가는 '호두'라는 반려견과 지내고 있데요

책에 등장하는 강아지 이름도 '호두'여요~~

책은 1인칭 시점으로 호두가 주인공이여요

호두가 설명하며 소개하는 내용이거든요

호두가 나는 너와 다르다며 다른 점을 쭉 이야기해요~~

 

 

손가락, 발가락, 머리카락이 없고

심지어 말도 못하지만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고 자랑하죠~~

꼬리를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하니 더 특별해 보였어요~~

 

 

엉덩이에 붙어 있지만 여러가지 모양으로 달라 진데요~~



 

둥근하늘은 그래도 초딩이라고 그것이 꼬리 인것을 알더라고요

그런데 여러가지 모양으로 표현한 그림이 재미있어

저절로 웃으며 책을 읽게 되더라고요~~

 

 

안아줄때는 꼬리가 나비처럼 춤추고

 

 

어리로 가버릴때는 안테나가 되고

 

 

혼날때는 고슴도치 가시처럼 되고

 

 

신나면 헬리콥터처럼 날아오르고

 

 

작가가 표현한 꼬리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둥근하늘은 헬리콥터처럼 날아오르는 꼬리를 보며 재미있어 했어요~~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하는건

 자신의 소중한 꼬리라고 호두가 소개해요

 

 

마지막으로 호두는 꼬리가 붓을 닮았다며 그린 그림도 보여줘요~~

 

너무 재미있게 그림과 글을 보다보니 이야기가 끝나버렸어요

그런데 마지막 표지를 덮기전 그림을 보니

 

 

책에 소개되었던  꼬리의 모양 그림이 있더라고요

이 그림을 보며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독후 활동을 했답니다.

 

 

어떤 때에 강아지의 꼬리 모양이 변했는지 ~~

이 꼬리 모양은 어떤 때의 모양인지~~

 책의 내용을 기억하며 이야기나누었어요

둥근하늘은 혼날때 고슴도치 가시처럼 변한 꼬리가 제일 기억에 남았나봐요 ㅋㅋ

 

씨드북의 [꼬리의 비밀]은 책 첫 표지부터 마지막까지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독후 활동도 가능하게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꼬리의 비밀을 알게 되어

다음에 외가에 가서 강아지 복돌이를 만나면 강아아지의 감정을 잘 알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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