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소꿉친구였던 두 주인공이 서로가 처음이 아닐거라고 삽질하는게 읽는 독자로서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나 할까요. 둘 다 변태스러운듯 하면서도 야하고 코믹하고 곽두팔작가님 특유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