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초등학생 아이와 읽었는데
그림이 이쁘고 색감은 독특하게 3가지색으로 표현하고있어요. 파랑 주황 초록
글밥도 많지않아서 부담스럽지않게 아이가 손에 잡고 잘 읽더라구요
보통 책을 보면 글밥이 너무 많으면 바로 보지않고 나중에 본다고 하던가 잘안보게 되는데
이책은 그림에서 부터 끌려서 책을 보게 되고 글밥도 적어서 아이에게 너무 좋았어요~~~
동물들과 같이 지낸 친구인 큰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폭풍우가 치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무가 죽음을 맞이하고
동물들과 남자아이는 친구를 잃고 슬퍼하기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움으로 지내다가
죽은나무가 둥지 상자로 오면서 온마을에 조금만 둥지 상자 하나씩 보내고 동물친구들과 사람이 같이 공존하며 사는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이책은 죽은 나무를 둥지 상자로 되살리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읽기 너무 좋은책 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