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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마스터즈에 푹 빠져 있는 아들이 The notebook of doom 시리즈도 읽고 싶어해서,

이달초 전체 시리즈 구입해서 마르고 닳도록 읽으며 CD도 듣고 있는데요.

"한글판도 출간되었네" 라고 알려 줬더니

"그것도 읽고 싶어!! 넘 재밌어~"

그래서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파티"

한글판 제목을 적고 보니 정말 길어지네요~

긴 제목만큼 더 기대하게 됩니다.



아들은 하루만에 뚝딱 다 읽더라구요.

원서를 봐서 내용을 알아서 빨리 읽게 되고, 내용을 알고 봐도 재미있다며 이야기해주었어요.


"엄마, 여기 주인공이 알렉산더 봅인데, 얘 스터몬 마을로 이사를 가거든.

내가 퀴즈하나 낼께, 이 스터몬을 우리가 아는 다른 단어로 바꿔봐! "

제가 못 맞추니 신난 얼굴로

"몬스터잖아 몬스터~~ 몬스터들이 나와서 마을 이름이 스터몬인가봐!"

아들을 신나게 만든 책 내용이 궁금해서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히더라구요~



알렉산더 봅이 아빠와 함께 스터몬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낯선 도시의 낯선학교에서 적응하는것도 새 친구 사귀는 것에 두려움이 가득했어요.

다음날 아침 아빠와 학교에 가는길에 아침식사를 하러 한 식당에 들르게 되어요.

손님을 부르는 노란색 춤추는 풍선인형을 보고 찾아간 식당.

팬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아빠는 알렉산더 생일 파티를 이야기합니다.

2.29일 생일이라 4년에 한번 뿐인 생일.

진짜 생일 대신 원하는 날을 생일로 고르라고 하며 새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라며 나눠주십니다.

그런데 알렌산더 아빠 차의 타이어가 모두 펑크가 나 있는거에요~~

4바퀴가 다 펑크라... 우연이 아닌 것 같은데요

어쩔수 없이 걸어서 학교를 가게 됩니다.

마침 식당 테이블매트에 스터몬 지도가 그려져 있었고, 아빠는 테이블 매트에 학교까지의 길을 표시해 줍니다.




'새로운 동네로 이사온 첫날인데, 학교까지 혼자 걸어가야 하다니'

걱정거리가 늘어만 가는 가엾은 알렉산더..

알렉산더는 테이블매트 지도를 보며 학교를 찾아갔는데, 학생들은 보이지 않고 이상한 풍선만 있는데요.

길을 헤매다 "슈.초.괴.특 괴물" 이라고 적힌 낡은 노트를 줍게 되고,

교장선생님을 만나 학교가 이사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이사간 새 학교 위치는 '스터몬 종합 병원'

학교가 왜 종합 병원에..?

점점 이상한 상황들이 쌓여가는데요...

그렇게 찾아간 구 종합병원 현 학교에 알렉산더의 교실은... 영안실

시체를 보관하는 곳이 새 교실이라니 !!

글만 보면 으스스한 내용들이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무섭지 않고 귀엽게만 느껴졌어요.

지금까지 1장부터 7장의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해보았는데요.

제가 내용을 다 알려드리면 스포일러가 되니..

남은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알렉산더는 앞으로 새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을 사귀게 될지?

알렉산더의 생일파티는 무사히 열리기 될지?

온갖 괴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낡은 노트의 진실은 무엇일지. 그 노트의 주인은 누구일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시길 바래요~

한글책을 읽고 원서 쌍둥이책 함께 즐기면 재미가 2배가 될거에요. 추천합니다.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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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노주선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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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처럼 이 세상에서 어떤 문제보다 어려운게 사람 마음 아닐까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아무리 입장바꿔 봐도,

도통 모르겠는 저 사람의 마음..

 

그 답답함을 해결하는 작은 열쇠가 담겨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30년 경력의 심리전문가 노주선 작가님이 전하는 성격에 따른 인간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서적이에요.

 

노주선 작가는 고려대학교 심리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임상심리전문가이며,

삼성의료원과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환자와 많은 상담을 하고 강의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업에서 대인관계 관련된 휴먼 스킬의 전문가 등 다양한 활동 중이구요.

 









정말 신기하게도-!

 

책을 펼치고 프롤로그를 읽는데 작가님께서 제머리 속을 들여다 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정말 자주 떠올리는 생각이 바로,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는거야?인데요.. ^^;

 

화가 날땐 대체 저 사람은 왜저래?가 아닌,

아니 저 인간은- 저 XX는- 왜저러는거야!!

욱함, 화남, 분노와 함께 머리속에 문구가 자동입력이 되거든요.. ㅎㅎ (저만 그런거 아니죠?)

 

어린시절에는 남동생을 보면서,

성인이 되고는 구 남친 현 남편을 보면서,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 (특히 아들) 보며

 

 

'아니 왜 이러는거야? 이 상황에서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거야?

으이그. 답답해! 정말!'

라는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았어요.

(돌이켜보니 주로 가까운 남자 사람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군요... 흠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인가? 흠흠 )

 

 

특히 엄마가 된 후로는 아이의 생각이 궁금하여 많은 육아서를 보았지만,

근원적인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 가끔 더 답답하기도 했답니다

 

 

노주선 작가님은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심리학 이론과 상담경험을 독자들에게 공유하고자 본 도서를 출간하였다고 해요.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거야》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 1. 왜 이렇게 그 사람이 힘든 걸까요?

1 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 정상과 이상? 그 애매한 경계에 대하여

3 선천적 성격과 후천적 성격

 

Part 2.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는 성격심리학

1 매사를 따지고 드는 사람 : 공격적 성격

2 자신만만함을 넘어서는 거만함 : 자기애적 성격(나르시스트)

3 내겐 너무 완벽한 그 인간 : 완벽주의적 & 강박적 성격

Part 3. 이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심리학

1 의심병에는 약도 없다 : 편집적 성격

2 열탕과 냉탕 사이 : 경계선적 성격

3 나를 진짜 사랑하는 건 맞니? : 분열성 성격

 

Part 4. 평화로운 친구 사이를 위한 성격심리학

1 사람을 원하지만 거절이 두려울 뿐 : 회피적 성격

2 너는 친구가 나밖에 없니 : 의존적 성격

3 조용한 훼방꾼 : 수동공격적 성격

 

Part 5.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1 왜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까요?

2 사람의 성격이 진짜 바뀌나요?

3 사람의 성격을 꼭 바꿔야 하나요?

4 다른 사람의 성격을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Epilogue.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이다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공격적인 성격부터 자기애적 성격(나르시즘), 편집적 성격, 회피적 성격, 의존적 성격까지 몇가지 대하기 힘든 인간 유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사람의 성격을 다룬 많은 책들이 있지만, 다른 심리학 서적들과 다르게 '상대방'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상대방이 이런 성격일 때는?

내가 이런 성격일 때는? 두 가지 관점이 동시에 서술되어 있고

그저 심리학 학문적인 내용 나열로 끝이 아니라, 실제 심리 상담센터에서 적용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스스로 체크를 해 볼 수 있어 더 유용했어요.

 

그 덕분에 나의 성격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타인과 나를 돌아 보는 시간.)

 

그리고 성격적인 문제점들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내가 누군가에게 공격적인지, 의존적인지 성향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책에서 나오는 케이스들을 나와 아이, 나와 남편, 나와 지인의 관계를 떠올리며

우리 사이가 건강한 관계인지, 내가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지랄총량의 법칙을 아시나요?

 

어디를 가나 지랄스러운 인간은 꼭 있다!

만약 주위에 돌+아이가 없으면 그 구역의 돌+아이는 바로 나... 인 것이다!

라던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구요.

 

어쩌면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요? ^^;

 

모든건 상대적인 것, 내가 힘든 상대가 있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힘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책을 마무리하면서 작가님은 에필로그에 나그네와 해, 바람 이야기가 남겼습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긴건 강하고 힘쎈 해가 아닌 부드러운 바람이었다는 걸.

 

어쩌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강한 말과 행동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세심하고 부드러운 태도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 동화에서 배운 교훈을 어른이 된 지금 잊고 살고 있네요.

 

아이들도 아는 인생의 진리를 잊고 살다, 어른이 되어 다시 책을 찾고 병원을 가서 치료하게 되는 현실이 조금은 씁쓸 하기도 합니다.

 

본 도서에서 인상깊었던 파트를 공유하면서 서평 마무리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는 당신의 하루가, 인간관계가 평온하길 기원합니다 -!)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신념이 바로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 도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다 알아줄 거라는 믿음은 틀림없는 오류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는 기대는 정확히 표현하면 가정이고 내 욕심일 뿐입니다.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는 겁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을 돌보는 성격과 돌봄 받는 성격으로 나눈다면 가장 자연스러운 조합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즉, 한 사람은 돌보는 성격이며, 다른 한 사람은 돌봄을 받는 성격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돌보는 성격은 돌봄 받는 성격에게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 충분한 보람과 만족감을 얻습니다.

 

돌봄 받는 성격도 자신을 돌봐주는 성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호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같은 성격끼리 만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돌보는 성격 또는 돌봄 받는 성격끼리 만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서로의 역할 이 겹치기 때문에 다양한 갈등이나 잡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거야_노주선》에서 발췌

 

 

 

<*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길벗 출판사

#대체저인간은왜저러는거야 #노주선

#심리학 #심리학책 #인간관계 #대인관계 #브런치북 #서평 #독서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신념이 바로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 도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다 알아줄 거라는 믿음은 틀림없는 오류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는 기대는 정확히 표현하면 가정이고 내 욕심일 뿐입니다.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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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이진경.김경현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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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반짝이는 크림비엔나입니다. 

대부분 학교도 방학을 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7말 8초 가 도래했습니다!! 

올해 정~말 해외로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코시국에 집에서, 국내에서 갇혀 있으면서 잠자고있던

전국민의 여행 세포들이 깨어나고 있나보아요?? (모두들 떠나자 모드 )

 

열심히 일한자 떠나야겠죠~~

 

저희는 방콕으로 예약했어요.

남편과 장고의 토론 끝에 코시국 직전 마지막 여행지였던 방콕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나트랑과 끝까지 고민 ^^

 

1학년 미취학 상꼬맹이들이 5학년 3학년 쑥쑥 자랐답니다.

 

첫 방문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호텔스테이 + 수영 +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등 대형 쇼핑몰 정도로 다녔어요.

 

사원, 야시장, 수상시장 같은 곳들은 엄두를 못냈었지요..??

큰아이가 야시장 특유의 냄새를 견디기 힘들어해서

 

아시안티크도 속성으로 훑고는, 미니소에서 쇼핑만했던 기억이????

그때산 도시락통과 손선풍기 아직도 애용중????

 

암튼,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번에는 유튜브 여행기를 샅샅히 보면서 열공하고 있어요

(저말고 남편이 ?? 퇴근후 방콕여행 영상으로 힐링하더라구요.

여행이 넘 필요한 대한민국 가장님?? 힘내요)

 

그런데 영상, 블로그 여행기만으로는 딱 정리가 안되는거에요.

이럴 땐 필요한 건, 뭐다? 방콕 여행 가이드북 !

 

수많은 가이드북 중

저의 초이스는 믿고보는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

아묻따 이책 한권 (을 사면 두권이 오는 요술책)이면 끝

 


 

표지만 보아도 떠나고 싶어지는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은 분리형가이드북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책.  테마북의 목차.

일목요면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어요.


1권을 사면 2권을 갖게되는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1) 테마북 : 여행 전 설렘을 안고 방콕 열공하기!

2) 코스북 : 여행을 떠날 때 두꺼운 가이드북은 짐이다~

코스북 하나만 챙겨가면 완벽한 여행 가이드 부럽지 않다!

 

2023.6월 기준 따끈따끈한 최신방콕 정보가 가득



 

두 작가님의 진심어린 인사말.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 

무작정따라하기 방콕 책의 겉표지를  넘기면, 아래와 같은 문구를 만나게 되어요.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돌아가더라도

책까지 아무렇게나 빨리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인스턴트식품 같은 책보다는

오래 익힌 술이나 장맛이 밴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땀 흘리며 일한는 당신을 위해

한권 한권 마음을 다해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만날 새로운 당신을 위해

더 나은 길을 준비하겠습니다.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을 만나보십시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작가님의 첫 문장이 진심이자 진실이란걸 느끼게 될 거에요.

정말 정성을 담아 완성한 가이드북이란게 오롯이 느껴졌거든요.



방콕 지역 한눈에 보기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면 더 깊이있게 그 나라를 이해하게 되죠

짧은 여행이더라고

그나라의 역사와 배경을 알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한다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이 될 거라 믿어요^^ 

태국은 불교의 나라!

 

방문하는 나라의 종교를 존중하는 개념있는 여행자가 되어야겠어요

방콕 여행 미션 10가지 ~ 클리어 해볼까요?



자, 가이드북 읽을 시간없이 바쁘신분들 위해

친절한 작가님들께서 방콕여행꿀팁 30가지 핵심정리를!!






정말 수많은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았는데요

필수 꿀팁만 딱, 2장에 정리해두니 정말 유용하네요 !!

 

천사의 도시 방콕.

인기명소. 사원. 박물관. 베스트포토스팟.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근교여행지까지 필수 관광지들을 쫘 살펴보아요

인기명소 베스트1은 왓 프라깨우와 왕궁

태국 왕실사원인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을 모신 사원이다.

베스트2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 있는 왓포

 


 

베스트3 짜오프라야 강의 그림같은 사원, 왓 아룬

 


 

멋진 풍경의 사진들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하네요. 

자, 그럼 2번째 책. 코스북을 한번 살펴볼까요?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2번째책.  가서 보는 코스북 목차



 

방콕 지역 한눈에 살펴보기

그리고 방콕외곽 주요 관광지까지

2장에 요약정리.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방콕 입국하기. 쑤완나품 공항 살펴보기

 


 

 

방콕의 교통체증은 악명이 높죠 😈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게 도움이 될지 꿀팁들 참고하시라

 

두 작가님의 찐추천 ♡ 방콕여행코스

여행일정에 따라 맞춤코스를 짜 보아요

 

여행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근교지역과 묶어서 더 즐기는 태국여행을~

방콕의 쇼핑핫플도 구경하고 

배낭여행자들의 메카, 카오산로드도 살펴보면서

여행준비 둔둔하게 할 수 있어요

책을 다 읽고나니

진심으로 태국 방콕을 사랑하는 이진경.김경현 두분의 여행작가님들께서

그 진심과 열정을 담아 가이드북으로 만드신게 느껴졌어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설레는 방콕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매일 읽으며 방콕으로 떠날 날만 기다립니다.

기다려라 방콕아. 우리가 간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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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 (본권 + 워크북) - 오르페우스의 사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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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부 판매된 1등 그리스로마신화"

"대한민국 출판 역사상 많이 팔린 책"



 역사와 고전을 좋아하는  우리아이

특히 그리스 로마신화를 좋아하는데요

만화로 된 장편 그리스로마신화 읽고 또 읽고 다독하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요.

세계인의 필독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 시리즈인데요.



제우스, 헤라, 아폴론 올림포스의 신들과 뛰어난 영웅들, 수많은 왕, 왕비, 왕자, 공주 그리고 메두사, 티폰까지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엮어가는 감동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방대한 양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물 이야기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 눈높이에 안성맞춤이랍니다.



부하고 화려한 일러스트가 아이들을 다른 문화를 접하는 동시에 생각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해주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하면 왠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고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무리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초등학생 저학년 둘째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권>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렵지 않게, 하지만 내용만큼은 바로 전달해주기 때문인데요.

 

고전읽기의 중요성은 두번 세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세계사의 기본 토대가 되는 이야기라서,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서 세계사, 서양 문학, 문화로 확장 해 나갈 수 있어요. 

먼 미래일 수 있지만 있는 고전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습득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역사 문학과 융합해서 논술을 대비해 가는 거죠.



 

우리 아이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주인공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고전을 쉽게 읽으며 넓고 큰 꿈을 키워가길 기대합니다.  

 

 

* 출판사의 도서 제공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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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 온라인 수업 시대,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진동섭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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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초2 아이 일상을 되돌아보면,

등교중지(온라인학습), 격일 등교, e학습터, 학원 등원중지, 영어학원 줌수업 ...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도 엄마도 처음인 코로나 시대.

익숙하지 않은 화상수업을 하며 언택트 공부법에 적응하느라 꽤 힘들다.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의 마스크 벗은 얼굴은 보지 못한채 한 학년을 마무리하게 될 것 같아 많이 씁쓸하다...



몇 주전 7살 둘째 취학통지서를 받았다.

큰 아이 입학을 앞두고는 언제 이렇게 컸지 감격스러운 마음이 먼저였는데, 이번에는 걱정과 안타까움이 앞선다.



혼돈의 시대,

우리아이들의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엄마가 먼저 공부해야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엄마공부의 일환으로 평소 공부가머니를 애청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교육팁을 배우고 있는데

공부가 머니의 터줏대감격인 진동섭 전문가께서 이번에 새 책을 출간하셨다.


혼돈의 시대를 보내고 있을 학부모들을 위한 책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책의 본문에는 온라인 수업 환경과 기존 등교수업환경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온라인 학습 시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기 주도 학습'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반드시 부모의 적절한 코칭, 온라인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뒤받힘 되어야 한다.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은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된다.

코로나공부법이라고 해서 특별한 비법이 있는게 아니었다.


기본에 충실하기.


가장 기본이지만 그것을 실천하기 쉽지않은 정석의 길

그렇지만,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계획은 필수이다.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부계획을 세우는 방법>

1. 자기 주도 학습 습관 점검하기

먼저 현재 아이의 학습 습관을 점검.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2. 지난 학기 생활 계획표를 만들고 문제점 파악하라.

생확계획표 만들기가 어려우면, 지난 학기 생활을 계획표로 만들어보자. 

달력 하나를 그리고 지난 학기 시험, 학교 행사와 반복되는 일상을 적어 본다.

3. 다음 학기 계획표를 짤 때는 시간과 분량을 함께 고려하자.

공부해야할 과목과 시간을 함께 적어보자.

4. 작은 성공 경험으로 공부 습관 장착! 한주, 하루 계획 세우기

초등학생인 우리아이에게 적절한 계획표라 생각되어 꼼꼼히 읽어보았다.

먼저 지난 한주에 무엇을 했는지 떠올려 적어보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주의 생활계획을 작성하도록 한다.


그 계획이 적절한지 부모가 코치해주어야 한다.

계획은 이루 수 있을만큼 세우고 성공 경험을 통해서 아이의 자존감을 톺일 수 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도전하게 되고 그 결과 공부 습관이 붙는다.


"숙제 다했어? 지금까지 이것 밖에 못했어? 30분동안 뭐했니 ..."

"알았어요.. 하면 되잖아요 할께요 .." 풀죽은 아이의 대답...

요즘 아이와 자주하게 되는 대화이다...

답답한 마음에 내뱉은 말들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어 자존감을 깍았으리라...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이제 공부해라 숙제해라 잔소리 하기를 멈추고

함께 공부계획표를 작성해서 그 계획표에 따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고 깨달았다.

내 기준이 아닌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양을 조절해주고 작은 성취를 맛보게 해주어야겠다.


 


<스마트한 공부계획표는 목표가 구체적이다!>

1. 계획표에는 여유시간을 두자.

2. 공부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3. 스마트한 계획표의 요건

S 목표를 가장 구체적으로 정함

M 목표를 수치로 정함

A 목표는 행동으로 제시해야함

R 목표는 실현가능해야함

T 목표를 달성하는 기간을 정해야 함

 

<입시는 독서가 좌우한다.>

공부는 책을 읽는 데서 시작하는데, 공부하느라 책을 읽을 여유가 없다고 하는 것은 어떤 뜻인가?

-서울대학교 웹진 아로리


어떤 분야든 독서가 필수이다.

어떻게 하면 독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능동적 독서와 구조적 독서

능동적 독서 : 글쓴이의 생각에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읽는다.

책 속의 말이 내 생각과 엮여서 더 깊은 생각을 만들어 낸다.

구조적 독서 : 책의 목차와 작가의 말을 보고 책의 의도, 집필 순서를 파악하고

읽는 동안 내가 어느 위치인지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돌아보며 읽은 것

수능 독해 : A4용지 1장 길이 글을 읽고 답을 고르는 능력을 기르는 것

학종 독해 : 책 1권을 통독하면서 작가 문제의식과 주장을 파악해서 발표.

책의 장점, 단점을 알아내고 핵심질문 2-3개를 만들 수 있을 정도.


<'따져읽기'를 도와주는 독후감 쓰기의 중요성>

어린시적 부터 책과 친해져야 한다.

아이는 그림책, 학습만화, 얇은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성취감을 맛보고

쉬운책에서 어려운 책으로 이동하며 사고력을 기른다.


깊은 독서를 위해서는 아이가 독후감을 쓰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

독후감을 써야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비평적 접근을 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으므로 아주 짧게 읽은 소감을 쓰면 된다.

(독서록 한줄 소감 남기기)


#독후감을 쓸 때 적절한 길이 = 자기학년 X 2

(1학년 2줄, 3학년 6줄, 중2(8학년) 16줄)

소감이나 평가는 따져 읽기를 해야한다.

"왜" "어떻게" 를 생각하며 읽는 것





<아이 책읽는 습관은 부모가 롤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책일 읽거나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준다.

엄마와 아빠는 tv 유튜브를 보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 당연히 아이는 책을 읽지 않을 것이다.

아이와 같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활동들은 각 학년의 국어교과서 첫 장에 나열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활동을 따라서 하고 학습 활동도 부모가 같이 해 주면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화면서 가장 큰 장점은

아이 학교 진도를 파악하고, 학교에서 했던 활동을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많아진 것이다.

그날 그날 학교에서, e학습터에서 배운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국어 수업에 배운 말놀이들을 함께 하면서 공부도 되고 아이와의 유대감도 깊어진다는걸 직접 경험했기에 이 대목이 더 와닿았다.



<이것만 지키면 우리 아이도 독서왕>

1. 아이가 직접 책을 골라야 한다.

2. 이아기 책을 장난감처럼 느끼게 하자.

3. 닥치는 대로 읽는 것도 의미가 있다.

4. 어떻게 읽을지는 아이에게 맡기자.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체크리스트>

아이의 현재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은 앞으로의 학습설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피지기백전불패.

나를 먼저 알고 전략을 세워야 성공할 수 있다는 기본공식.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코칭하면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으리라.

아래 리스트를 보며 지금 내 아이에게 적용 해보길 권한다.

 

 

 

 

<다음 학기 성적은 방학이 좌우한다>

초등 ~ 고등 총 23번의 방학이 있다. 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성적이 좌우된다.

1. 일찍 일어나기

등교때와 마찬가지로 흐트러짐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일찍 일어나 하루를 4등분 해서 활용하자.

2. 계획세우기

전체 계획과 주간, 하루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점검해야 한다.

3. 방학 중 할 일 정하기

방핵을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우는 일은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번 방학에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자.

독서/ 운동/ 악기 등 학년에 맞게 아이가 계획하고 부모가 검토해서 정하자

4. 지난 학기 복습과 가벼운 예습

저학년에서 학습 결손이 다음 공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학습결손을 메워야한다.

학습 결손을 메웠으면 다음 학기 배울내용을 한달 정도 진도를 미리 예습하자.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6가지 체크포인트>

​1. 동기부여가 되고 있나?

2. 어휘력은 충분한가?

3. 복습을 충분히 하고 있나?

​4. 노트필기를 잘하고 있나?

​5.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나?

6. 온라인 수업에서 자기를 선생님과 친구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나?

좋은질문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학습에 관심을 가지면 좋다.

7. 학습내용을 재구성하고 있나?


<온라인 학습을 위한 기초 점검 7가지 체크포인트>

 ​1. 자기관리가 잘 되고 있나?

자기 주도학습은 자기주도 생활에서 시작.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연습을 하고 유혹을 뿌리치고 해야할 일을 해내는 연습을 해야한다.


2.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나?

못다 한 공부가 있다면 언제 보완할 것인지도 점검을 통새 시간을 분명히 정해야한다.

과목별로 적정량을 분배하는것도 학습능력중에 하나다.​


3.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을 분리하였나?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이 같으면,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으로 수업을 듣는 최악의 상태가 될수있다.


​4.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멀리 두었나?

​장난감 화장품등이 옆에 있으면 방해가 된다


​5. 수업전 준비물을 챙겼나?

교과서. 필기구를 미리 준비, 스티커와 인터넷 연결상태를 미리 확인


6. 온라인 수업에서 자기를 선생님과 친구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나?

좋은 질문하기. 과제잘하기. 모둠활동 잘 참여하기. 단정한 복장과 자세. 


7. 교과서 목차를 참고하여 배울 내용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나?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아이와 부모가 부딪히는 횟수가 잦아진다.

학교/ 학원 선생님이 하던 일까지 엄마의 몫이 되니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결과가 더 나빠질 것을 알면서도....

아이에게 말로 상처를 주고 돌아서서

다 너를 위해 하는 말이야. 너 잘되라고 하는말이야 알지??

미안한 마음에 아이를 다독이지만

아이의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게 문제이다.

서로 남이라고 생각하고 좀 멀어지면 더 쉽게 풀린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렵겠지만 오늘 부터 실천해보아야 할 가장 큰 숙제.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엄마의 잔소리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춘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말하는 내용 중 하나도 성공한 것이 없기에 자신의 가치를 더 낮게 생각하게 된다.

이제 아이에게 스스로 할 기회를 주고, 완수한 다음에는 칭찬을 해 주는 일이 매일 하나씩 해주어야겠다.

매일 미션 수행!

이제 우리 아이에게 잔소리보다는 응원을, 꾸중보다는 칭찬 한마디를 더 건내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든 이 시기.

입시성공 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이 부모는 한팀이 되어 팀워크를 먼저 견고히 다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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