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책 - 불안과 두려움, 우울의 기분을 말끔히 비워내는 마음의 기술
고바야시 마스미 지음, 김도연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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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시작하는 마음 트레이닝

 

매일 분투하지만 불안과 초조함에 둘러싸인 사람, 부정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하루하루 마음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저자뿐 아니라 3천 명의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본, 하루하루 평온하게 살아가게 만드는 작지만 강력한 마음 습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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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낸 감정의 말들과 마주하고 나는 왜 그렇게 느꼈을까?’하고 질문해 보면 의외의 선입견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선입견은 평소에 무의식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는 탓에 좀처럼 눈치채기 어렵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이 고개를 내미는 그 순간이 알아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좋거나 싫거나 느끼는 감정도, 벼랑처럼 높은 곳에 설 때 느끼는 공포심도, 모두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며 에고가 있기에 길러올수 있었던 감각이다.

에고가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존재다.

 

직장이나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암묵적인 룰이나 지역 사회의 관습 따위도 그렇다. 대다수가 당연시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적용되어 무의식중에 같은 행동을 하도록 종용한다. 이처럼 우리는 집합적 무의식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내 자유다. 스스로 자신을 낮게 볼 필요가 어디에 있는가?’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데서 나온다. 만일 어떤 조건이나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필요한 자신감이라면 매우 무너지기 쉽고 불안정하다. 조건이나 평가의 기준은 너무도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는 데 조건이나 다른 사람의 평가는 필요 없다.

 

, 시작해보자. 마음 편안해지기 연습

 

준비물은 간단하다. 노트와 펜만 있으면 된다!

노트와 펜이 없다면 스마트폰의 메모 기능을 활용해도 괜찮다.

 

5분이라도 좋으니 답답함, 괴로움, 불쾌한 기분 등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원하는 것,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공감받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내면에 고스란히 쌓여 남는다. 그러므로 어떤 감정이든 부정하지 말고 공감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감정 다가가기.

 

1.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노트에 적는다.

2.감정을 쏟아내고 어느 정도 마음이 후련해지면 노트에 적은 말들에 그래, 그랬구나’ ‘OO라고 생각했구나라고 아무것도 부정하지 않고 들어주고 공감하며 수용한다.

 

현실을 변화시키는 다섯 단계! -> 의식 전환하기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린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아웃풋 한다

부정적인 감정과 대화한다

원하는 것에 의식의 초점을 맞춘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 기분을 미리 느낀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원동력으로 삼아 살아온 자신을 하지 않다도 된다라는 말로 용서해주는 것. 즉 에너지를 제로로 만든 다음 압박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새로운 원동력으로 에너지를 채워가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방법으로 현실도 평온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문득 분노의 가장 큰 원인이 애초에 내 안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위에서 인정 받았을 때도 자신은 긍정적인 자세로 일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 싫어서 그냥 애쓴 것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 직장에 와서야 자신에게 맞는 업무 프로세스와 회사 분위기가 따로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편하게 일할 수 있고 지금 하는 일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고 햇다.

 

비뚤게 보거나 의기소침해지는 일은 있지만 부족한 나라도 괜찮다라고 생각하게 됨으로써 지금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신에게 인생의 선택권이 주어졌다.

당신은 지끔까지 해온 것ㅊ러럼 자책하는 삶을 이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이 순간부터 의식의 초점에 따라 삶이 마법처럼 변한다면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은가?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의식적으로 선택해 들려주는 것이다.

에고의 소리를 향해 지금까지 지켜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제 괜찮아라고 말해주자.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책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다가 어느 순간 들리지 않게 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자신과의 화해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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