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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해피 - 행복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스테퍼니 해리슨 지음, 정미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6월
평점 :
* 행복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저자 스테퍼니 해리슨은 현재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더 뉴해피〉의 설립자이자 긍정심리학 전문가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눈에 띄었다면 당신은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 열린 마음의 소유자이자 발전하고 변화하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뉴해피를 향해 한 발을 내디뎠다”고. 유쾌하고 생생한 경험담과 풍부한 사례는 기본, 방대한 심리 연구와 논문 분석으로 증명해낸 지속가능한 행복의 조건까지 촘촘하게 담아낸 이 책은 우리 인생의 기준과 목표를 변화시켜줄 특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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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목표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의 원동력이다. 당신이 세우는 모든 목표,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 당신이 취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행복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간느 여정이다.
행복으로 가는 4단계
첫 단계는 낡은 행복의 세계관에서 뉴해피의 세계관으로 넘어가는 단계다.
두 번째 단계는 행복으로 향하는 놀라운 비밀을 깨닫는 단계다.
세 번째 단계는 당신의 재능, 즉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요소를 알아낸다.
네 번째 단계는 이 모든 과정을 아울러 당신의 재능을 타인과 나눌 방법을 알아 보는 것이다.
고통에 시달리는 내면과 사랑을 보내는 내면이다. 둘 다 당신이지만 두 번째가 진정한 자신이다. 즉, 사랑과 도움을 주고 유대하기 위해 언젠가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당신의 일부다. 당신의 진정한 자신과 유대하면 ‘충분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부당하고 어이없게 다가온다. 자기 자신을 보라! 당신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존재다.
낡은 행복이 부추기는 대인관계의 지속적인 단절은 낡은 행복이 우리 본성의 또 다른 진실을 부정하면서 일어나는 결과다. 우리는 진정성이 있는 행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 하는 선한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서로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것이 진실이다.
사로 자기 치가 결정되지 않는다. 봉사는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한 가지 방법이다. 그저 세상에 당신의 재능을 나눠주기로 선택하는 것일 뿐, 당신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가치 있는 존재다. 돕는 방식을 바꾸거나 이전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전적으로 정상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세상을 살다 보면 자연스레 경험하는 과정이다.
혼자 힘으로 고통의 심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라. 우리가 괜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웃어주고 선물 꾸러미를 가져다주고, 당신의 재능을 상기시켜주고 손을 잡아주고 도움이 될 만한 요소를 찾아봐주고, 안부 문자를 보내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당신이 한 가지 재능을 발견했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다. 그 재능을 활용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된다.
우리의 기분이 얼마든지 좋아져도 괜찮다. 그게 당연한 일 아닐까? 재능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재능을 발휘할 때 진정한 자신과 연결되는 것이 느껴진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다다를지가 아니다. 당신의 특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지혜를 다룰 때도 이런 자세가 바람직하다. ‘나에겐 세상과 공유할 중요한 통찰, 관점, 경험이 있다’라는 자세와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아주 많다’라는 자세가 모두 필요하다.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아는 것이 많고 모르는 것도 많다.
한마디로, 우리는 남들은 모두 일이 주는 낡은 행복을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뉴해피를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진짜 성공은 우리의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시피 신뢰도가 높은 공동체에서 생활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에 일조한다. 공동체 유대가 강한 사람들은 공동체 유대가 약한 사람들보다 행복도가 훨씬 높다.
당신은 이미 여러 공동체에 속해 있다. 다만 이러한 현시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 목표에, 더 행복한 세상에 초점을 맞추자. 마음을 새롭게 다잡자.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리라는 희망을 다시 일깨우자. 그리고 계획을 수정하자. 이 목표를 향해 뗄 수 있는 다음 한 걸음을 결정하자.
절망스러워도 행동하자. 겁이 나도 행동하자. 변화를 일으키기에 너무 작다고 느껴져도 행동하자. 그러면 희망이 따라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