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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야기해 주세요 - 365일, 지혜와 재미를 담은 잠자리 이야기
김현태 지음, 김미나 그림 / 따스한이야기 / 2023년 3월
평점 :
365일 재미와 지혜를 담은 잠자리 이야기
아이가 잠자리에 누웠을 때 부모가 읽어주는 이야기입니다. 창작동화, 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 과학, 역사, 위인, 상식, 유머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일 밤 부모의 사랑을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들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상상을 품고 잠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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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일 떡국
새해 첫날에는 떡국을 먹어요. 기다란 가래떡을 만들고 그것을 먹기 좋게 자라서 맛있게 국으로 만들어서 먹는 거예요. 긴 가래떡을 먹는 것은 길게 오래 건강하게 살라는 의미예요.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 한 살을 더 먹는 거예요.
▪2월13일 천재 발명가 에디슨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실패를 해서 속이 상하지 않느냐고 하자 “나는 25,000번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건전지가 어떻게 하면 작동하지 않는 지, 25,000가지를 안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실패가 아니지요” 라고 대답했어요.
▪3월30일 독수리
할아버지는 “독수리야. 이제 사냥꾼에게 잡히지 말고 잘 살아가거라.”고 작별 인사를 했어요. 그런데 독수리는 이삼일에 한 번씩 토끼를 잡아와서 할아버지 집 마당에 떨어뜨렸어요.
나이가 많아서 일할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더는 먹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4월21일 지성과 감천
감천은 “지성아, 나를 업고 어떻게 산꼭대기까지 가니! 네가 힘들어서 안 돼. 그냥 내려가자.”라고하자, 지성은 “아냐, 괜찮아. 할아버지 가 괜한 말을 하지 않았을 거야. 우리 가서 샘물을 마시자”라고 하면서 땀을 뚝뚝 흘리며 동글에 갔어요. 둘이 동굴 안의 샘물을 마시자. 갑자기 온몸이 떨리면서 감천을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지성은 앞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둘은 세상에서 제일해서 행복한 삶을 살았어요.
▪5월22일 곰순이 색깔
“그래, 맞아. 나를 제일 행복하게 하는 색은 하얀색이야.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와 여순이의 색이거든.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색을 찾았다.”라고 외치면서 곰순이는 혼자서 깔깔대며 웃었어요.
▪6월11일 과수원 주인
그리고 불쌍하다고 그냥 먹을 것을 주지 않고 일을 하게 한 다음에 임금을 주어서 자존심도 지켜주고, 먼저 먹을 것을 주어서 빨리 아이들과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과수원 주인인 사자에게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 말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7월23일 방귀쟁이
실연을 당한 방귀쟁이 아가시와 총각은 한적한 공원에서 실컷 방귀를 뀌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둘은 서로를 이해하며 금방 사랑에 빠졌어요. “자기 방귀소리는 어쩌면 그렇게 멋져?” “무슨 소리야, 자기 방귀 소리 보다 더 매력 있는 소리는 없어.” 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8월15일 수탉
명철은 속으로 한숨을 들이킨 후에 “저에게 노새가 싣고 갈수 있을 정도의 금을 주시면 기꺼이 팔겠습니다.”라고 하자마자 사람들은 얼른 금을 모아서 노새에 실어주었어요. 명철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엄청 큰 집과 많은 땅을 사고 농사꾼이 되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9월17일 괴물물고기
지진이 났는지 땅이 흔들리고 천둥 같은 소리가 났어요. 그러고 나서 언덕 같은 것이 물 위로 떠올랐어요. 부서지는 소리가 나면서 그 언덕이 펄럭이다가 잠잠해졌어요. 괴물 물고기가 떠올라서 죽은 것이었어요. “내가 드디어 저 괴물 물고기를 잡았다”라고 키키는 큰 소리로 소리쳤어요.
▪10월3일 사자 왕의 친구
사자 왕은 낙타에게 따뜻하게 말했어요. “저들은 나와 자네를 속이려고 했네. 그런데 자네는 진심으로 나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려고 했어. 이제 자네는 내 신하가 아니라 내 친구로 영원히 지내게 될걸세.”
▪11월9일 행복한 연못
숲속의 친구들도 예전처럼 매일 아침 모여서 연못의 물을 마시면서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이제는 누구도 욕심을 내지 않고, 속상한 일이 생겨도 잘 절제하면서 하루에 한 잔만 마시며 행복하게 지냈어요.
▪12월31일 감사
파란 하늘이 있어서 감사해요. 따뜻한 햇볕이 있어서 감사해요. 개나리, 장미, 진댈래, 수선화 등 예쁜 꽃들이 있어서 감사해요.
그중에 제일 감사한 것은 이렇게 매일 밤 엄마 아빠가 ‘오늘도 이야기해 주세요’를 읽어주시면 나는 따뜻한 침대에서 행복하게 잠들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