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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오창훈.박영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평점 :
관절은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인체에 누적된 ‘염증’에 비례한다. 관절의 통증은 체내에 만성염증이 누적된 탓이다
관절염 치료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타타 때리기, 부위별 운동법 등을 더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 만성염증성질환까지 고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관절의 통증은 체내에 만성염증이 누적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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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2개의 뼈가 만나는 곳입니다. 각 뼈의 끝은 부드러운 연골로 싸여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관절강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의 바깥쪽에는 질긴 섬유막이 있습니다. 섬유막 안쪽에는 윤활막이 있는데, 여기서 부드러운 활액을 분비해서 관절강을 채웁니다. 연골과 함께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노화는 신체 나이에 비례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노화란 무엇일까요? 노화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회복 속도의 저하’입니다.
만성염증이 쌓이면 나타나는 증상
- 심장의 만성염증 : 두근거림, 걱정, 불면, 혓바늘, 공황장애, 엘보 통증, 손목통증, 손가락관절염
-간의 만성염증 : 쉽게 짜증이 나고, 화남(화병), 눈 충혈, 편두통, 생리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수족냉증, 치질, 부정기적인 월경
-신장의 만성염증 : 잔뇨감, 빈뇨, 야간뇨, 방광염, 요통, 허벅지 저림, 종아리 저림, 발다각 통증, 혈뇨
-위의 만성염증 : 구취, 구내염, 약관절통증, 치통, 안면홍조
-폐의 만성염증 : 잔기침, 야간 기침, 천식, 비염
-대장의 만성염증 : 잦은 설사와 변비, 혈변, 장염
소염진통제는 소염 작용만 하는 게 아니라 급성염증을 차단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급성염증반응은 회복 반응인데, 왜 회복 반응을 차단하는 것일까요? 급성염증반응을 차단하면 손상이 누적되어 만성염증이 되는데도 말입니다.
또한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억제하면 환자는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게 되고, 만성염증이 더욱 누적됩니다.
인체는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회복하려는 힘이 있습니다. 생체기가 생긴 피부가 특별히 다른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살이 차오르고 회복하는 것처럼, 내부 장기에 생긴 만성염증 또한 인체가 스스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노화는 나이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노화는 만성염증과 비례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조직에 누적된 손상이 적다면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만성염증이 누적되었다거나 노화를 느끼고 있다면 약재도 가려 먹어야 합니다.
커피, 에너지드링크 같은 카페인 음료, 액상과당, 백설탕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순간적으로 기운이 생기는 음식들입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각성된다는 사람들부터 피곤해서, 머리를 많이 써서, 졸음을 쫒기 위해 커피, 술 카페인 음료를 들이 붓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은 만성 염증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프면 아픈 부위를 막 때렸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본능적으로 어깨를 때리고, 무릎이 아프면 무릎을 콩콩콩 때렸습니다. 때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염증반응도 활성화됩니다. 이게 진자 치료입니다. 골절이 아니면 때리세요. 때리면 손상 부위로 혈액이 공급됩니다.
다쳤거나 수술한 부위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경우처럼 특별한 때가 아니면 움직여야 낫습니다. 특히 낫지 않는 관절염은 만성염증이 원인일 때가 많은데, 만성염증은 움직여야 줄어듭니다.
걷지 않으면 결국 걷지 못하게 됩니다. 쉬어도 낫지 않을 정도로 만성염증이 누적되었을 때는 기다린다고 저절로 해소되지 않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만성적인 퇴행성 관절염이 되기 전에 꾸준히 운동한다면 울적한 마음도 줄고, 통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산책하는 속도로 걷는다면 걷지 않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이미 쌓인 만성염증을 줄이기에 부족합니다. 2배속 걷기는 2단계의 ‘제대로 걷기’와 방식은 같지만, 같은 시간 동안 걷는 횟수를 늘리고 빠르게 걷는 것입니다.
어깨관절은 움직임이 자유로운 만큼 평상시에 근육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깨 사용법을 익혀야 합니다. 어깨에 힘을 준 상태에서는 등 근육을 함께 사용해 버텨야 합니다.
고관절과 무릎관절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무릎이 아프다면 고관절도 아플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무릎이 잘 낫지 않는다면 고관절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