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허병민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나의

내가

되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고,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기계발서하면 책에서 처럼 정답을 확신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 책은, 정답을 확신시켜주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당신 자신이었던 적이 있는가







 퍼즐중, 제가 가장 감명깊었던 퍼즐조각은 열일곱번째 퍼즐조각이였습니다.

 

故장영희 작가님의 에피소드

 백만 불짜리 피드백

 

 개인적으로 장영희 작가님 작품을 많은 곳에서 접하였습니다.

교과서에서도, 에세이책에서도.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故장영희 작가님에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에 북카페 서평이벤트 책 중에서 <다시, 봄>도 故장영희 작가님의 작품이였고

개인적으로 읽고싶었던 책이였는데 안타깝게도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열일곱번째 퍼즐조각이 감명 깊었는지도 모릅니다.


퍼즐을 맞추는 도중에

메일의 내용을 보고, 또 뒤의 에세이의 내용을 보니까

제가 직접겪은일이 아닌데도 너무 슬프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故장영희 작가님, 선생님과 같은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 장이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폴 스미스의 책에서 발췌한 문장중


- I'm not motivated by power or money.

What I am motivated by is just a brillant day, everyday.

 

저도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수있고, 흔들리지않는 동기를

천천히 주변에서 찾아보도록 해야겠네요.






처음, 이 책의 첫장을 펴면서 흔한 정답을 알아 갈줄 알았지만

마지막, 책의 끝장을 덮고 나에게 수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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