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 - 인구 충격과 맞바꿀 새로운 부의 공식
마우로 기옌 지음, 이충호 옮김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2030 축의 전환에 이은 미래 예측서 멀티제네레이션

달라진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고 한다.

생각의 축을 바꾸고 순차적인 인생 모형에서 벗어나

퍼레니얼perennial이 되어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가 가져다줄 새로운 미래를 만나자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퍼레니얼perennial

-자신이 태어난 시대가 아니라, 일하고 배우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통해 정의 되는 사람들.

-원래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단어로, 자신이 속한 세대의 생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자신이 속한 세대로 정의되지 않는 사람들

-탈세대 인류

우리는 순차적인 인생모형 (인생의 네 단계: 놀이->공부->일->은퇴)을 기반으로 살았다. 늘어나는 수명과 좋아지는 건강으로 한번의 삶에 세번의 경력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가 도래하였다. 예전에는 네다섯 세대였다면 지금은 여덟 세대가 동시에 지구에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세대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재교육을 통한 복수의 경력으로 은퇴를 미루게 되며 오래 살게 됨으로 인해 자녀가 아닌 손자에게 유산을 물려주게 된다.

저자는 세대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과 모호함을 버리고 퍼레니얼 사고 방식으로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를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미래에 가장 중요한 트랜드 중 하나는 세대 간 영향과 관련된 것이다. 최근에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베이붐 세대롸 X세대 인플루언서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그랜플루언서granfluencer라고 불린다. 그랜플루언서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선도하고 유행을 주도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진정한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고 배우고 일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라고 요구하는 사회이다.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칠 운명적인 결정을 내릴 필요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학교로 되돌아감으로써 자신의 경력을 재구상할 수 있다.

이 새롭고 경쟁이 치열한 게임에서 성공하려면,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배우고 일하고 소비하는 정신을 포옹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퍼레니얼이 되어가면서 포스트제너레이션 혁명은 시작되었고 낡은 개념에서 벗어나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