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의 집 - 웅진생활요리무크 9
서정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서정희는 티비에 나와서 항상 이런말을 한다... 사람들은 저보고 왜 이렇게 답답하게 사느냐고 하는데 저는 아니예요.. 저는 남편 뒷바라지 하고 아이들 돌보는게 행복이고 사랑이예요.. 이런 말을 한다. 그리고 이런 말도 한다. 저보고 만든 물건들을 팔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파는 물건이 아니예요 이건 제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겁니다..

정말이다. 그녀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집을 고치고 옷을 만들고.. 모든것을 리모델링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그녀.. 사치스러워보이지만 그속의 검소함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이책은 인테리어 정보도서가 아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사는 집을 따라서 조금씩 고치게 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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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의 자연주의 살림법
서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그녀는 참으로 깔끔하고 깨끗하다.. 그런 그녀의 성격을 보여주는 책인듯하다. 사진도 예쁘게 찍고, 남편과 아이들도 예쁘게 꾸미고... 그리고 요리,인테리어,코디법까지.. 속속들이 알짜정보만 간략하게 분류하고 정리한 책의 구성에서 그녀의 깔끔함이 돋보였다. 그녀의 살림법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이여자가 사람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엄청스럽게 돈을 들여서 살림을 살아야만 그렇게 예쁘게 살수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책이다. 직접 발로 뛰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라고 충고하는것 같다. 그리고 서정희의 이쁜 사진도 너무나 맘에 든다. 그녀는 역시 참 이쁘다. 그녀가 모델 이였다는 게 새삼 다시 느껴진다. 아줌마가 이렇게 이뻐도 되는 것일까? 이책은 남자들이 본다면 모든 여자가이럴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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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악처 서정희의 작은반란
서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7년 12월
평점 :
품절


언제나 늙지않는 깔끔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쁨반 부러움 반 그리고 질투까지 유발시키는 그녀의 생활상이 너무나 궁금해서 이책을 보게 되었다. 그녀는 역시나.. 너무나도 부지런한 그녀에게서 게으른 나자신을 알게 되었다. 새벽기도에도 빠짐없이 나가는 그녀.. 그녀는 가정을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돌볼줄 아는 멋진 여자였다. 솔직히 집에서 살림만 한다면 누구나 푹퍼져서 밥솥채로 밥을 먹는 그런 전형적인 아줌마를 생각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탁월한 프로 정신으로 아줌마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살림에도 프로 정신이 필요함을 피력한다. 솔직히 티비에 나와서 이쁜척하는 그녀의 모습이 얄밉긴 하지만 그녀의 생활상을 알게 된다면 그런 이쁜척 조차도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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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조수미 지음 / 창해 / 1997년 12월
평점 :
절판


조수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어볼만한 책이듯 하다. 그녀의 유학생활과 그녀의 음악관 그리고 인생관 까지도 볼수있는 좋은 작품이었다. 솔직히 요즘 그녀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역할과 활약이 대단한데 그에 더불어 이 책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것같다. 우리나라의 음악 사절단이면서, 외교 역할까지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그녀..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까지 유명한 인사가 되기까지 남모르는 눈물과 고독 그리고 슬픔까지 있었다. 그런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까지도 너무나 존경스러운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음악에 대한 생각 까지.. 클래식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는데 그런 클래식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음악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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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사랑 - 이영애에세이
이영애 지음 / 문학사상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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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얼굴예쁜 이영애가 썼다는 이유로, 개인적인 호감이 가는 배우라는 이유로 이책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읽으면서도 별 기대없이 읽었다. 하지만 그녀의 글솜씨에 너무나 반해버렸다. 10년동안 연예계에 몸담으면서 시끄러운 스캔들이나, 사람들의 입소문에 오르내리는 나쁜 행동 하나 없이 깨끗하게 지내온 그녀의 깔끔함이 돋보였다. 배우라는 직업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무척이나 좋았다.

그리고 이책의 수익금을 좋은일을 하는데 이용한다는것 역시 무척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와 실생활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틀린 배우들이 많아서 연예인이란 직업에 믿음이 잘 안갔지만 이영애 만큼은 투명하고 맑은 그 이미지 그대로 마음씨 역시 이쁜 여자 인것 같다.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이 돋보여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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