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로날드 베스 지음, 안의정 옮김 / 맑은소리 / 1997년 12월
평점 :
절판


우선은 이 책은 비디오를 보고 나서 보게 되었다. 귀여운 여자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의 밀고 당기는 사랑 싸움이 너무나도 재밌고 귀여웠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남자와 여자는 과연 친구가 될 수 있는것일까 없는 것일까.. 여기선 에매한 대답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참신하고 좋은 내용이었다. 영화 만큼이나 책도 재미있었고..

사랑을 모두들 어렵게만 판단하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사랑을 가볍고 흥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애인이 아닌 남자 친구들이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아마도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지 않을까.. 나도 이 책을 보는 동안 내가 과연 그들을 사랑 할 수 있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남자와 여잔 진정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없을까.. 그건 아직도 내인생 최대 고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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