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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읽는 남자
안토니오 가리도 지음, 송병선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1월
평점 : 
제가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책을 받아서 보는 순간 1,2편으로 나눠도 될만큼의 두깨에 조금 놀랐지만
한번에 다음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어요.
책은 두깨에 비해서 한번 읽기 시작하니 추리를 해가면서 읽어서인지
실존 인물인 송나라에 `송자` 인생의 픽션을 가미해서 새롭게 이야기해서 인지
읽으면서 그 시대를 상상하며 읽으니 더욱 좋았어요.
그러나 읽으면서 든 생각이지만 시체 읽는 남자 ..... 사건 좀 영화로 제작하기에는 힘들듯 ...
뭔가 이야기가 확끌지 못하는 느낌.
집중력이 살짝 떨어질때가 많았어요.
뭔가 그 다음이 궁금하고 사건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
이런 궁금증과 상상 그리고 책속의 이야기 나에 상상 맞아 떨어질때와
맞지 않을때 무한 상상을 더하며 읽게 되는게 추리소설인데 상상을 끊어 가는 느낌 .....
지금까지 많은 추리소설을 읽지는 않았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꺼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주인공이 동생을 많이 사랑 했으니 일찍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
좀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추리소설입니다.
옛 시대를 상상하고 뭔가 빈듯하지만
색다른 느낌의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분에게는 추천 합니다.
그러나 현대물에 추리에 빠져있는 분들에게는 좀 비추 하게되네요.
저는 미드를 많이 보는 편이여서 인지 뭔가 빠진느낌의 추리소설 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