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랑

역랑 - 김충선과 히데요시
이주호 지음 / 틀을깨는생각 / 2018년 8월

광해 - 왕이된 남자를 작사했던 이주호 작가님의 6년만의 신작

광해때도 색다른 느낌의 사극을 통해 영화로 먼저 감상을하고 책을 읽는데

그때의 생동감이 느껴졌었다.

전 그때 영화를 감상을하고 책을 읽었기에 그렇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역랑은 아직 영화로 제작이 되질 않았고 재미있게보고 읽었던 광해-왕이된 남자 작가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때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던 .....

책을 한글자 한마디 읽을때마다 상상이되면서 꼭 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으면서

읽을수 있어서 술술잘읽었던거 같아요.

이 책은 일본전국시대에 임진왜란을 겪은 한 인물에 대한 상상력에서 시작 ~ 일본에서 자라 

임진왜란때 귀순한 왜장 사야가라는 인물의 삶을 ... 전쟁의 참혹함을 헤쳐나가려는 한 인물의 성장과정을 보여 주며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시대에 흐름 끌려 결국 그 시대의 영웅 전쟁이 뒤바꾸어 버린 또 다른 영웅

수많은 목숨들이 전쟁으로 인해 피를부르던 전국시대에 배를 타고 일본땅으로 보내진 한 아이 전쟁으로 인한

고아들을 모아 훈련을시켜 용병부대에서 자란 사야가 누구보다 뎃포 연구에 여념이 없었던 그에 몸에 흐르는 조선인의

피와 숨길수 없는 명석한 두뇌 때문에 그는 평범한 사람으로 살수가 없게되고 끊임없이 정체성에대해 고민을 하게되고

누구보다 뛰어난 뎃포실력에 존재감을 드러내게되고 전국시대에 요주인물로 떠오르게되는데 .....

임진왜란하면 떠올리게 되는 영웅 이신순장군 그러나 그 시대에 또 다른 영웅이 있었다면 

새로운 역사를 알게해준 역랑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에 큰 그림뒤에 또 다른 영웅이 더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분들도 다른 영웅들처럼 국민들에게 각인이 될수 있도록 영화나 책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역사에 대해 알게되고 이런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 세상에 살수 있다는것을 새롭게 생각이 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