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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
정다빈 지음, 배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은 실천, 큰 변화 –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시작해요!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은 말뿐인 환경 교육이 아니라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25가지 생활 속 상황을 바탕으로
잘못된 행동을 짚고, 바르게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죠.
배달 앱, 분리배출, 팜유 문제까지…
아이도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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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는 거대한 말이지만,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은
그 안에 숨은 작은 행동의 힘을 이야기해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 교육 전문가가 쓴 이 책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25가지 장면 속에서
‘지금 당장’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친절히 알려줍니다.
지구와 나 사이, 실천의 거리 좁히기
아들은 학교에서 ‘기후행동365’를 실천 중이에요.
텀블러를 챙기고, 이자벨 화분을 돌보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있죠.
이 책을 읽은 날,
“팜유 없는 제품을 사야 해! 오랑우탄이 위험하대!”
라며 진지하게 말했어요.
기름야자나무를 심으려고 태워지는 열대우림과
보금자리를 잃는 오랑우탄 이야기에
아이는 울상을 짓더니
함께 오랑우탄을 그리고 색칠하며
과자를 조금만 먹기로 약속했어요.
또, 종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고는
“그럼 종이도 아껴야겠구나!” 하더라고요.
우유팩도 잘 말려서 모으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준다는 사실에
우리 집도 실천해 보자고 약속했어요.
“나는 고기를 안 먹을 수는 없지만,
남기지 않고 꼭 먹을 만큼만 먹을래.”
이건 아들이 책을 덮고 말한 말이에요.
일상에서 배우는 지속가능성
“지금 시작하는 한 가지 행동이
미래의 지구를 바꿉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부담 없는 만화 도입부, 실천법 요약,
마지막에 있는 재미있는 활동까지…
환경 교육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교육심리학자 제롬 브루너는
“배움은 이야기 형식을 통해 더 오래 기억된다”고 했어요.
《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은
바로 그런 서사로 배우는 환경 교육이에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환경 지식을 아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구성
• ‘행동’을 끌어내는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
•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성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기후위기,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이
• 일상에서 실천을 배우고 싶은 초등 저학년
•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모든 가정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환경 수업
이 책은 아이에게는 실천력을,
부모에게는 방향성을 줘요.
마지막 장에 있는 ‘어른들을 위한 가이드’는
환경 교육을 어렵게 느끼는 부모에게
실제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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