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카3 영어가 재미있어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Steven Brown.조희 감수, AST Jr. English Lab / 사람in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 서평할 책은 "영어로 읽는 카 3" 사람인에서 나온 주니어 영어 리딩 책입니다.

책 표지만 보면 애니메이션 책 같죠

넘 생생하고 멋진 그림을 표지에 딱 넣어놔서 흥미 유발 제대로네요.

카 3 에니메이션을 먼저 본 다음에 이 책을 보면 더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챕터는 총 12개로 나누어져 있고, 친절하게도 우리말 해석은 CD에 PDF파일로 담겨 있어서

출력해서 함께 공부할 수도 있답니다.


챕터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매 챕터마다 "READY TO READ" 부분이 있어요.

미리 줄거리를 약간 소개시켜 주어서 듣기 전에 미리 공부해 볼 수 있는데요

어렵거나 특정한 단어들은 친절하게도 한글 옆에 영어로 몇가지 적혀있어서

'아 이제 CD를 듣다보면 이런 단어를 듣게 되겠구나' 하고 준비하고 유추해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을 먼저 읽고 들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래 적혀있던 단어들은 거의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고 들었더니 영어 단어를 모르는 부분도 내용을 유추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은 먼저 단어공부 페이지가 나와요

CD에도 음원이 들어있구요, QR코드로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어요

여기에서 공부했던 단어들도 역시 CD음원을 들을 때 쉽게 들리더라구요

단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문들도 제시되어 있어서 단어 공부에 한층 더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두 단계에 걸쳐 미리 듣기 연습을 한 후,

CD를 한 3번 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읽기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어려운 표현들은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칼라 그림에 글씨까지 칼라가 되니 공부할 맛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이렇게 한 챕터를 스스로 영어로 만나고 공부해 본 후,

다음 페이지를 가면 본문의 어려운 문장들을 뽑아 설명해주는 페이지,

그리고 챕터 속에 등장했던 문장의 구조들을 설명해 주는 페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챕터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는 문제풀이 페이지까지

차근차근 영어공부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많은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전 성인인데도 이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마구 마구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솓네요

우리 아이들은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문을 다섯번 정도 큰소리로 읽고 완전히 자기것이 되도록 암송하라고

책에 지도 되어있는데요

그 정도까지 공부하게 된다면 진짜 영어실력이 쑥쑥 커질 것 같아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본문 내용이 한 사람 목소리로만 나와서 조금 생동감이 덜 했다는 점이네요.

대화하는 부분에서라도 여러 성우 목소리로 되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주니어 리딩 책으로 흥미도 있고 꼼꼼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영화 본 후에 이 책으로 리딩 공부한다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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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이 Dear 그림책
황선미 지음, 김용철 그림 / 사계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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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칠성이'에요

제목만 봐도 벌써 딱 한국적인 느낌이 옵니다.


사실 아이들 창작동화는 주로 외국작가의 책을 많이들 읽혀주시는데요

그래도 한국적인 멋이나 정취 등을 느끼기에는

칠성이 같은 이런 책이 좋은 것 같아요.

표지에 보이는 그림만 봐도 딱 한국적인 정서가 막 보이는 것 같아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로 유명해지신 황선미 작가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동화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좀 가벼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안의 글을 본 순간,

약간 소설같은 느낌이 딱 들었어요.

 

 


 

그리고 보통 그림책들은 그림과 글이 같이 있곤 하는데

이 책은 아래처럼 하얀 백지에 글이 있는 페이지와

넘기면 그림만 가득하게 크게 그려진 그림 페이지가 있어요.


아무 그림도 없는 하얀 페이지에서는 글에만 집중해서 읽고

장면을 머릿 속으로 상상하게 되고

다음 그림만 나온 페이지를 펼치면

왠지모를 한국적인 멋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칠성이는 소싸움을 하는 칡소에요

정말 듬직하게 생겼죠.

하지만 눈을 보면 왠지 모를 슬픔이 아주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여요

주인 할아버지의 표정도 밝지 만은 않네요


 


저는 위의 구절에서 가장 마음이 아파왔는데요,

아직 돌 전의 말 못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황영감의 슬픈 감정을 보고 슬퍼하는 소의 마음을 표현해 준 대목에서

저도 슬프고 짜증내는 감정을 우리 아이에게 표현하고 드러내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도축장, 소싸움, 삶과 죽음..

이런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다소 무거워요

이런 내용들을 엄마가 어떻게 말로 설명하고 표현해 주기 너무 힘들기에

이런 동화책으로 아이와 함께 독서활동 한다면

아이들이 생명의 존엄함, 귀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독후활동으로 아이들과 소 보러 시골에 놀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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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기체 - 곤충 사회의 힘과 아름다움, 정교한 질서에 대하여 사이언스 클래식 32
베르트 횔도블러.에드워드 윌슨 지음, 임항교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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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라는 것. 정말 흥미로워요. 인간들만 사회적일 것이라고 생각햇는데 곤충 군락에서 이루어지는 사회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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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평전 -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강주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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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분이 계셨다니 정말 몰랐네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기여하신 분의 스토리 읽어보고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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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커피로드 - 커피 여행자 이담이 5년 동안 만난 커피, 공간 그리고 사람
이담 지음 / 지와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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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낭만적인 책이에요

전 예가체프 즐겨먹긴 하는데

이 책 보고 나니 다른 커피들도 다 한 번씩 맛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낭만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니

저도 언젠가 한 번 이 책 보며 커피 여행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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